[포커스]대구 전용 59㎡ 민간아파트 분양가 1년사이 35%↑…㎡ 당 분양가도 7% 올라

윤정혜 2025. 9. 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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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지역 대단위 아파트 전경. <영남일보 DB>

대구의 전용면적 59㎡ 민간아파트의 분양가격이 1년 사이 35% 급증했다. 59㎡를 포함한 단위면적(㎡ /전용면적 기준)당 대구의 평균 분양가도 7% 가까운 상승이 이뤄졌다.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8월 기준 최근 1년간 대구의 전용면적 59㎡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4억6천206만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의 3억4천159만원과 비교해 35.27% 상승했다.

전용면적 59㎡를 포함한 대구 전체 분양아파트의 ㎡ 당 분양가는 879만원(평당 2천900만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822만원(평당 2천712만원) 보다 6.92% 상승했다.

경북은 ㎡당 547만원(평당 1천805만원)으로 1년 전 515만원(1천699만원)과 비교해 6.31% 올랐다. 강원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모든 시·도에서 분양가격은 1년 전보다 상승했다.

분양가 상승은 특히 서울에서 두드러졌다. 서울 아파트의 ㎡(전용면적 기준)당 분양가는 2천7만원으로 사상 처음 2천만원을 넘겼다. 분양가는 7월에 비해 2.87%,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8.34% 상승한 수치다.

㎡당 분양가 추이를 살펴보면 2021년 8월 1천258만원 수준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분양시장 침체를 겪었던 2022년 8월에는 1천250만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후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2023년 8월에 14.33% 오른 1천430만원을 기록했고, 작년 8월에는 1천852만원으로 29.57% 상승을 기록하며 거침없이 올랐다.

단위면적 가격을 국민주택 규모인 84㎡로 환산한 서울 아파트 분양가격은 16억8천588만원으로 17억원에 육박한다. 최근 12개월 이내 서울에서 84㎡ 면적에 공급된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16억9천934만원으로, 단위면적으로 단순 계산한 것보다 높다.

윤정혜기자 hye@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