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확률”…초아, 자궁경부암 투병 딛고 쌍둥이 임신

김자아 기자 2025. 9. 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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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인스타그램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자궁경부암 투병을 딛고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초아는 5일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간절히 기다려온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일란성 쌍둥이 임신 10주차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출산은 내년 3월 예정이다.

그는 “2년 전 암 진단을 받고 여러 대학 병원에서 아이를 가질 수 없을 것이라 했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았고, 가임력을 지켜주신 병원과 교수님을 만나 무사히 암 수술을 마치고 회복할 수 있었다”며 “여러 번의 자연임신 시도 후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게 되었고 기적처럼 1차 만에 아이가 찾아와 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경부가 없어 조산 위험이 있어 일부러 배아를 1개만 이식을 했는데도 스스로 자연 분열해 일란성 쌍둥이가 됐다. 1% 확률이라고 한다”며 “처음엔 걱정이 앞섰지만, 지금은 그저 열심히 잘 품어서 건강하게 낳아야겠다는 생각뿐”이라고 했다.

끝으로 “끝까지 희망이 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난임 부부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2021년 6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한 초아는 2023년 10월 자궁경부암 투병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당시 그는 “행복한 신혼 1년 차 산전 검사를 위해 찾아갔던 병원. 그날 나는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다”며 “수술 당시 암 크기는 예상보다 훨씬 작았고 기적적으로 가임력도 보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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