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동대문구,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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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와 서울 동대문구는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 운행을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건의했다.
현재 경춘선과 수인분당선은 청량리역에서 갈아탈 수 있으나 환승 대기시간, 열차 운행 간격·횟수 등에서 편의성이 매우 낮다.
앞서 두 지자체는 지난해 10월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서명운동을 벌이면서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 필요성을 홍보했다.
남양주시는 더 나아가 수인분당선 전동차를 경춘선 마석역까지 기존 철로를 활용해 연장 운행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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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18만7천명 서명도 제출

남양주는 동대문구와 함께 지난 3일과 4일 이들 기관을 방문해 이같은 내용의 건의문과 남양주시민 11만3000명, 동대문구민 7만4000명 등 약 18만7000명이 서명한 연명부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경춘선과 수인분당선은 청량리역에서 갈아탈 수 있으나 환승 대기시간, 열차 운행 간격·횟수 등에서 편의성이 매우 낮다.
앞서 두 지자체는 지난해 10월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서명운동을 벌이면서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 필요성을 홍보했다.
수인분당선은 수원역~왕십리역을 운행한다. 그러나 왕십리역에서 경의·중앙선으로 갈아타고 청량리역까지 이동해 다시 1호선을 이용하는 승객이 늘면서 수인분당선 노선을 연장해 달라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2018년 말부터 임시로 기존 철로를 활용해 수인분당선 전동차를 왕십리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연장 운행했다.
정부도 2021년 7월 왕십리역~청량리역 1㎞에 수인분당선 전용 철로를 단선으로 신설하는 방안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했다.
남양주시는 더 나아가 수인분당선 전동차를 경춘선 마석역까지 기존 철로를 활용해 연장 운행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주광덕 시장은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은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큰 편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서울 접근성과 편의성을 확대할 뿐 아니라 강원권, 수도권 동북부·남부, 서울, 인천을 아우르는 균형발전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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