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신인 최대어’ 이지윤, 한국도로공사로 간다

여자배구 신인 드래프트 ‘최대어’ 이지윤(18·중앙여고)를 품은 행운의 팀은 한국도로공사였다.
한국도로공사는 5일 열린 2025-2026시즌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은 뒤 이지윤을 지명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시즌 5위를 기록해 1순위 지명권을 얻을 확률이 20% 였지만 행운이 따랐다. 이지윤은 18살 어린 나이에도 U-21(21세 이하) 세계선수권 대표팀에 합류해 주전 미들블로커로 뛰는 등 초고교급으로 평가받는 자원이다. 188cm 83kg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속공과 블로킹이 장점이다. 이번 시즌 V리그에서도 즉시전력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작년 최하위를 기록한 2순위 페퍼저축은행은 미들블로커 김서영(18·세화여고)을 지명했다. 작년 트레이드로 흥국생명의 1라운드 지명권을 얻은 페퍼저축은행은 6순위에서는 리베로 정솔민(18·근영여고)를 뽑았다.
3순위 IBK기업은행은 미들블로커 하예지(18·선명여고)를 선택했다. 4순위 GS칼텍스는 세터 최윤영(18·일신여상)을, 5순위 현대건설은 전천후 선수 이채영(18·한봄고)을 택했다. 지난시즌 준우승팀 7순위 정관장은 아웃사이드히터 박여름(18·중앙여고)를 지명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고교 졸업예정자 56명, 대학생 1명, 실업팀 1명 등 총 58명이 참가했다. 드래프트 지명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으로 확률 추첨을 하는 방식.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이 가장 높은 35% 확률을 가지고, GS칼텍스(30%), 한국도로공사(20%), IBK기업은행(8%), 현대건설(4%), 정관장(2%), 흥국생명(1%) 순으로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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