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추석 앞두고 "이걸 어쩌나?"…가공용 쌀 5만 톤 '긴급 수혈'

이태권 기자 2025. 9. 5.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는 오는 11일부터 20kg당 쌀값 할인액을 5천 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달 1일부터 농협과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업계와 협력해 20kg당 3천 원씩 할인 지원을 해왔는데, 쌀값 급등세가 꺾이지 않자 할인액을 늘리기로 한 겁니다.

또 농식품부는 최근 원료곡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쌀 가공식품 업계를 위해, 연말까지 5만 톤 범위 안에서 가공용 정부관리양곡을 추가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는 11일부터 20kg당 쌀값 할인액을 5천 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달 1일부터 농협과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업계와 협력해 20kg당 3천 원씩 할인 지원을 해왔는데, 쌀값 급등세가 꺾이지 않자 할인액을 늘리기로 한 겁니다.

이를 위해 예산 20억 원을 투입해 이달 말까지 할인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또 농식품부는 최근 원료곡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쌀 가공식품 업계를 위해, 연말까지 5만 톤 범위 안에서 가공용 정부관리양곡을 추가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지난달 25일부터 시장에 3만 톤 규모를 대여 공급했지만, 최근 쌀값이 오르면서 중소기업이 대다수인 가공식품 업체들이 시중 쌀 구매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수출 기업들도 생산 차질을 우려하자 추가 조치에 나선 겁니다.

특히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떡이나 전통주 등 쌀가공식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물량을 풀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쌀값 안정을 위해 26만 여 톤 규모를 시장 격리했지만, 작황 부진으로 재고가 부족해지면서 올해 쌀값은 상승을 거듭해 평년 수준을 웃돌았습니다.

실제로 어제 기준 쌀 20㎏ 평균 소매가격은 6만 454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 비쌌고, 평년보단 14.3% 높았습니다.

[김동현/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과장 : 시중에 그 부족한 재고만큼 공급하면 그 상승세가 조금 완화될 거라 기대를 하고 있고요.]

농식품부는 이번 조치로 쌀 수급 안정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걸로 기대한다며, 산지 시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 이태권, 영상편집 : 김종태,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