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기관차 이름 계승”…폭스바겐, 새 전기차 이름은 ‘ID.폴로’

박소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mink1831@naver.com) 2025. 9. 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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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내연기관 베스트셀러 모델의 이름을 계승하는 전기차 네이밍 전략을 5일 발표했다.

토마스 셰퍼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오랫동안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자리해 온 폭스바겐의 내연기관 모델명은 신뢰와 개성, 역사를 상징한다"면서 "이제 친숙한 이름들은 미래의 전기차로 이어질 것이며 ID.폴로가 그 시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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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ID.폴로 및 ID.폴로 GTI 위장막 차량 [사진 제공=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이 내연기관 베스트셀러 모델의 이름을 계승하는 전기차 네이밍 전략을 5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폭스바겐의 전기차 네이밍 전략은 기존 폭스바겐의 아이콘들을 순수전기차 ID.패밀리와 공유한다. 이번에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최초 공개될 엔트리 전기차 ‘ID.폴로’ 역시 해당 명명법을 따른다. ID.폴로 양산형은 2026년 출시될 예정이다.

폭스바겐 ID.폴로 및 ID.폴로 GTI 위장막 차량 [사진 제공=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은 향후 세대교체를 거치며 폴로를 비롯한 친숙한 모델명을 전기차 라인업에 편입하는 동시에, 내연기관 모델 이름은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전동화 모델과 내연기관 모델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폭스바겐 전기차를 대표하는 명칭 ‘ID.’는 진보한 기술과 전동화 모빌리티를 의미한다. 폴로는 오랫동안 품질과 안전, 혁신의 대중화를 대표해 온 폭스바겐의 컴팩트 모델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ID.폴로는 이러한 ‘ID.’와 ‘폴로’의 가치를 결합한 모델로서, 폴로 탄생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네이밍 전략의 첫 번째 주자로 선정됐다.

폭스바겐 ID.폴로 및 ID.폴로 GTI 위장막 차량 [사진 제공=폭스바겐코리아]
아울러 폭스바겐은 ‘GTI’를 전기차 영역으로 확장한다. ID.GTI 콘셉트의 양산 모델인 ‘ID.폴로 GTI’는 2026년 엔트리 세그먼트의 두 번째 ID.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오는 7일에는 순수전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D.크로스 콘셉트’가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양산형 ID.크로스는 2026년 말 출시될 예정이며, T-크로스의 전기차 버전을 담당하게 된다.

토마스 셰퍼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오랫동안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자리해 온 폭스바겐의 내연기관 모델명은 신뢰와 개성, 역사를 상징한다”면서 “이제 친숙한 이름들은 미래의 전기차로 이어질 것이며 ID.폴로가 그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폭스바겐은 ID.폴로와 ID.크로스를 비롯한 엔트리급 컴팩트 전기차를 통해 더욱 합리적인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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