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곧 반도체 관세 발표”…美 투자 압박 지속

박진형 2025. 9. 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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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미국에 반도체 재조공장을 짓지 않는 기업을 대상으로 조만간 적지 않은 수준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미국 정보기술(IT) 업계 최고경영자(CEO)들과의 만찬에서 기자의 질문에 "아주 높지는 않겠지만 꽤 상당한 수준의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며 "만약 미국에서의 (공장) 건설 계획을 갖고 있다면 관세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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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미국에 반도체 재조공장을 짓지 않는 기업을 대상으로 조만간 적지 않은 수준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미국 정보기술(IT) 업계 최고경영자(CEO)들과의 만찬에서 기자의 질문에 “아주 높지는 않겠지만 꽤 상당한 수준의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며 “만약 미국에서의 (공장) 건설 계획을 갖고 있다면 관세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확한 관세 부과 발표 시기와 관세율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외국산 반도체에 대한 관세율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6일 100%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 내 생산시설을 짓고 있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지만, 최종 발표 전까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미국 정부는 최근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에 부여한 '검증된 최종사용자(VEU)' 지위를 철회하기도 했다. 미국산 반도체 제조장비를 중국 내 도입할 때 개별 허가 절차를 면제해왔는데 내년부터 이를 모두 건별로 확인받도록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 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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