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2차 가해' 논란 최강욱 직격…"발언 내용 용인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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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이언주 의원이 5일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 관련 2차 가해 논란을 빚은 최강욱 당 교육연수원장을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당의 신속 조치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최 원장은 '개돼지' 발언으로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는 물론이고,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에 분노하는 국민을 광역 저격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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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대중 눈치만 보면서 SNS 정치…유감스러워"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교육연수원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5.8.22 [사진=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inews24/20250905134147793fatn.jpg)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이언주 의원이 5일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 관련 2차 가해 논란을 빚은 최강욱 당 교육연수원장을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당의 신속 조치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최 원장은 '개돼지' 발언으로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는 물론이고,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에 분노하는 국민을 광역 저격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발언 내용도 용인하기 어렵거니와,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이 왜 다른 당에서 물의를 일으켜 우리를 난감한 상황으로 끌어들이는 건지 (모르겠다)"면서 "당의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국 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의 태도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이 의원은 "조 전 대표는 옥중에서 보고받았다는데, 사면·복권으로 나와서도 모르쇠로 일관하다 뒤늦게 '후회'한다는 메시지를 SNS에 올렸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과는 피해자에게 직접 하는 게 맞고, 사과의 수용이나 용서는 강요할 수 없지 않냐"면서 "대중의 눈치만 살피면서 SNS 정치로 일관하는 조 전 대표의 태도가 심히 유감스럽다"고 꼬집었다.
최 원장은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관련 문제를 제기한 분들을 폄하했다는 것은 명백히 사실과 다르며 제 진의와도 무관한 일"이라면서도 "경위와 이유가 어떻든 부적절하거나 과한 표현으로 당사자분들의 마음에 부담과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는 지난달 31일 대전 중구문화원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대전·세종 정치아카데미'에 강연자로 나서 혁신당의 성추행과 괴롭힘 문제에 관해 문제를 제기한 사람들을 향해 "당사자 아니면 모르는 거 아니냐? 남 얘기 다 주워듣고서 지금 떠드는 것"이라면서 "개돼지"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해당 의혹이 알려지자마자 즉각 당 윤리감찰단에 최 원장에 대한 긴급 진상조사를 지시했으며, 박균택 윤리감찰단장은 최 원장에게 경위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취재진에게 "언제까지 조사할지 어떤 조처가 있을지는 결과를 지켜본 뒤 말씀드리는 게 맞겠으나, 중요한 것은 당이 즉시 조치 중에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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