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폴드, 2분기 폴더블폰 시장서 모토로라에 밀렸다

오유진 기자 2025. 9. 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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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가 2분기 세계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쳤다.

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2분기 세계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28%를 기록했다.

모리스 연구원은 "2분기 미국 폴더블 시장은 가격 전략이 핵심 동인으로 작용했다"며 "모토로라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저렴한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아직 이 가격에 근접한 경쟁 제품은 없다"고 설명했다.

화웨이의 2분기 시장 점유율은 4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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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시장 점유율 21%에서 9%로 하락
“갤럭시 폴드7 시리즈로 3분기 강력한 실적 낼 것”

(시사저널=오유진 기자)

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분기 세계 폴더블폰 시장에서 모토로라가 시장 점유율 2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모토로라가 2분기 세계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쳤다.

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2분기 세계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28%를 기록했다. 최신 폴더블폰인 '레이저 60 시리즈' 판매 호조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2분기 점유율 14%를 훌쩍 뛰어넘었다.

모리스 클레네 카운터포인트 책임연구원은 "모토로라의 최신 시리즈 판매 호조로 미국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이 3배 가까이 증가했다"며 "전체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모토로라 레이저 시리즈는 기본형 모델 기준 소비자 가격이 699달러(약 97만원)로, 폴더블 스마트폰 제품군 대비 저렴한 가격이 판매량 증가에 기여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모리스 연구원은 "2분기 미국 폴더블 시장은 가격 전략이 핵심 동인으로 작용했다"며 "모토로라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저렴한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아직 이 가격에 근접한 경쟁 제품은 없다"고 설명했다.

1위는 전년 동기 대비 점유율이 13% 오른 화웨이가 차지했다. 화웨이의 2분기 시장 점유율은 45%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2분기 21%에서 올해 9%로 하락하며 3위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박진석 카운터포인트 책임연구원은 "갤럭시 폴드7 시리즈가 전작 대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삼성전자는 3분기 강력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울트라 프리미엄 폴더블 폼팩터가 다시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갤럭시 폴드7 시리즈는 폴드6 대비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2024년은 폴더블 시장에 있어 과도기적인 해였지만, 향후 연간 성장률이 다시 두 자릿수대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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