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가게가 피자 맛집까지 노린다”…맘스터치 신상 피자 먹어보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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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 맛집'으로 알려진 맘스터치가 '피자 맛집' 타이틀까지 차지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맘스터치의 자체 피자 브랜드 맘스피자가 지난 7월에 신제품 출시 이후 두 달 만에 '바삭 옥수수 통새우 피자'를 새롭게 선보였다.
맘스피자 '바삭 옥수수 통새우 피자' 출시지난 4일 오후 서울 중구 맘스터치LAB DDP점에서 바삭 옥수수 통새우 피자 신제품 출시 시식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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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소금빵 피자 두 번째 라인업
‘바삭 옥수수 통새우 피자’ 출시
![맘스피자가 새롭게 선보인 ‘바삭 옥수수 통새우 피자’. [변덕호 기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mk/20250908153602115mfqr.png)
맘스피자만의 노하우로 개발한 버터밀크소금도우에 통새우, 그릴드 옥수수, 감자칩 후레이크 등 토핑을 풍부하게 올려 다채로운 식감과 풍미를 구현했다. 익숙하지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추구하는 2030 여성 고객을 주 타깃으로 삼은 만큼, 무난한 맛 속에서도 자극적인 풍미가 돋보이는 메뉴다.
![바삭 옥수수 통새우 피자. [사진 = 맘스터치]](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mk/20250908153602380tmvr.jpg)
맘스터치 관계자는 “자체 개발을 통해 기존 프랜차이즈의 소금빵 도우보다 업그레이드된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다만, 다소 자극적이고 강렬한 맛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이라는 시식평도 나왔다. 이날 시식회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자극적인 맛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에겐 조금 강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러플 바질 알리고 피자. [변덕호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mk/20250908153602641zdqw.jpg)
맘스터치는 피자 메뉴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오고 있다. 지난해 7월 ‘싸이피자’를 시작으로 ‘WOW 미트피자’, ‘콤비네이션피자‘ 등 시그니처·클래식 피자 라인의 안정적인 인기에 힘입어, 버터소금빵피자 시리즈를 또 하나의 주력 라인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맘스터치 LAD DDP점. [변덕호 기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mk/20250908153602939xqsc.jpg)
맘스터치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179억원, 영업이익은 73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7%, 21.8% 증가했다. 가맹점당 평균 매출도 2020년 4억3271만원에서 2023년에는 처음으로 연평균 5억원을 돌파했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QSR 플랫폼 전략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맘스터치 시부야점. [사진 = 맘스터치]](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mk/20250908153603218muus.jpg)
또한 지난 2월 진출한 일본 시부야 직영 1호점에서도 전체 매출의 10% 이상을 꾸준히 담당하며 현지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몽골 일부 마스터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도 맘스피자 판매가 시작됐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맘스피자의 성장은 단순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넘어 QSR 플랫폼으로서 진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며 “이를 위해 연내 전국 260개 매장 확보를 목표로 소비자 접점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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