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 임영웅에 신승훈까지? '인맥왕' 조째즈는 누구인가

홍동희 선임기자 2025. 9. 5.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임영웅이 직접 섭외한 '친구'로 '불후의 명곡' 특집 무대를 꾸미더니, 이번에는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 특집 라인업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그의 화려한 인맥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추적하다 보면, 우리는 '가수' 조째즈가 아닌 '사장님' 조째즈를 만나게 된다.

'인맥'만으로 거장들의 무대에 설 수는 없다.

조째즈의 성공은, '실력'이라는 본질과 '사람'을 향한 진심이 있다면, 나이는 결코 장벽이 될 수 없음을 보여주는 유쾌하고도 감동적인 사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0세 늦깎이 신인의 반란,
조째즈의 곁에 사람이 모이는 이유

(MHN 홍동희 선임기자) 가수 임영웅이 직접 섭외한 '친구'로 '불후의 명곡' 특집 무대를 꾸미더니, 이번에는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 특집 라인업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나와서는 주지훈, 류준열과의 친분을 과시한다. 40세에 데뷔해 단숨에 음원 차트를 정복한 이 '괴물 신인'은 대체 누구이기에 가요계와 영화계의 '핵인싸'로 떠오른 것일까?

'모르시나요' 역주행, 40세 신인의 오랜 도전

조째즈(ZO ZAZZ, 본명 조홍준)의 성공은 2025년 가요계의 가장 극적인 사건 중 하나다. 그는 늦깎이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다비치의 '모르시나요' 리메이크 곡으로 지드래곤과 제니를 제치고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에서 우승하며, 그의 이름 앞에는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하지만 조째즈의 성공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그는 과거 '슈퍼스타K', '판타스틱 듀오', 심지어는 '왕준'이라는 예명으로 '미스터트롯2'까지, 수많은 오디션의 문을 두드렸던 오랜 지망생이었다. 그의 '반란'은,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긴 시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의 화려한 인맥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추적하다 보면, 우리는 '가수' 조째즈가 아닌 '사장님' 조째즈를 만나게 된다. 가수로 데뷔하기 전, 패션쇼 연출가와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거친 그는 자신이 노래할 무대를 만들기 위해 직접 재즈바를 운영했다. 그리고 그의 재즈바는 바로 주지훈, 이동휘, 쌈디, 류준열, 현봉식 등 톱스타들의 단골 아지트였다. 그의 '인맥'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자신의 공간에서 사람들과 진심으로 교류하며 쌓아온 결과물이었던 것이다.

임영웅의 '픽', 신승훈의 '무대', 거장들이 그를 찾는 이유

'인맥'만으로 거장들의 무대에 설 수는 없다. 결국 핵심은 그의 '실력'이다. 임영웅과의 인연은 술자리에서 시작됐지만, 그를 '불후의 명곡'이라는 가장 큰 무대에 초대한 것은 그의 실력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신승훈 특집 역시 마찬가지다.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들만 설 수 있는 그 무대에 허각, 유채훈 등과 함께 선다는 것 자체가, 가요계가 그의 '가창력'을 인정한 것이라는 증거다. 조째즈의 인맥은 '성공의 원인'이 아니라, 그의 '실력과 매력'이 만들어낸 '결과'다.

"아내가 너무 예뻐서 '중국 재벌설'과 '꽃뱀설'이 돌았다"며 유쾌하게 루머를 해명하는 그의 솔직함, 그리고 40년의 세월을 돌아 마침내 가수의 꿈을 이룬 그의 진정성 있는 스토리는 대중의 마음을 움직인다. 조째즈의 성공은, '실력'이라는 본질과 '사람'을 향한 진심이 있다면, 나이는 결코 장벽이 될 수 없음을 보여주는 유쾌하고도 감동적인 사례다.

 

사진=브라더후드엔터테인먼트,  KBS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