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24시] ‘충남AI포럼’ 6일 공식 출범

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2025. 9. 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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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소녀’ 유관순 ‘별빛청년’ 윤동주 전시 기획전
천안시 청년도전지원사업’으로 구직단념청년 153명 취창업 성공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함께해요” 천안시, ‘보라데이’ 기념행사 개최
천안시 스마트 정책발굴단, 스마트도시 통합관리 방안 모색

(시사저널=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 충남의 AI 제조혁신 뒷받침, 신산업 인재육성 목표

6일 오후 4시 천안시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충남의 산·학·연·관·민이 함께하는 '충남AI포럼' 창립식을 개최한다. ⓒ충남AI포럼 사무국 제공

충남의 산·학·연·관·민이 함께하는 '충남AI포럼'이 출범한다.

충남AI포럼은 6일 오후 4시 천안시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공식 출범을 알리는 창립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창립식은 국가 AI 정책을 적극 활용해 충남의 산·학·연·관·민이 함께 협력하는 AI 혁신 플랫폼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다.

충남AI포럼은 "AI로 혁신하는 충남의 경쟁력"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주력산업의 AI 제조혁신을 뒷받침하고, 신산업 인재를 길러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생활 속 돌봄과 스마트복지를 확산시켜 충남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문진석 공동대표(국회의원)는 "AI를 통해 충남에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들이 돌아올 수 있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열어가겠다"며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김학민 공동대표는 "기술적 논의를 넘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산업과 공공서비스 혁신을 통해 문화와 복지를 향상시키고 충남의 미래 경쟁력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충남AI포럼은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지역 현안에 맞는 AI 혁신을 추진하고, 국가 정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불꽃 소녀' 유관순 '별빛청년' 윤동주 전시 기획전

- 백석대, 유관순 윤동주 헌시·체험 문학 정신 조명

전시 중인 유관순 열사의 유일한 유품 '뜨개모자' ⓒ백석대학교 제공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와 민족시인 윤동주의 정신을 재조명하는 전시기획전이 열린다.

백석대학교는 '산사현대시100년관'과 공동으로 유관순 열사와 민족시인 윤동주를 주제로 한 기획전 '불꽃 소녀, 별빛 청년'을 오는 10월15일까지 백석대학교 창조관 12층 하은기획전시관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시련 속에서 불굴의 독립정신을 실천한 유관순 열사와, 저항언어로 시대의 고통을 기록한 윤동주 시인의 삶과 문학을 조명하는 자리다.

전시에는 유관순 열사의 유일한 유품인 '뜨개모자'와 윤동주의 시집'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초간본(현존 2권)이 공개된다. '영수증 사진기' 포토존, 시 필사 체험 '별 헤는 밤', 소원별 만들기 등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된다. 또 원로·중진 시인의 헌시와 현대적 감각의 AI 미디어 영상이 소개된다.

전시중인 윤동주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초간본 ⓒ백석대학교 제공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윤동주 시에서 영감을 받은 '썬캐처 만들기'(17일)와 유관순 열사 유품을 모티브로 한 '뜨개가방 만들기'(24일)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산사현대시100년관 문현미 관장은 "두 인물의 정신은 현대 청년 세대에 굳건한 가치관과 역사의식을 일깨우는 상징적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전시가 과거의 희생과 저항을 깊이 새기고, 그 정신을 오늘의 언어로 계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백석대학교 산사현대시100년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천안시 청년도전지원사업'으로 구직단념청년 153명 취창업 성공

'천안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이 구직 단념 청년의 자신감 회복과 구직 의욕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2021년부터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운영한 결과, 올해 8월 말까지 153명의 구직단념 청년이 취ㆍ창업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의 경우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211명중 108명이 수료했으며 이중 22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 현재 103명이 지원사업에 도전중에 있어 향후 취업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의 도전정신과 역량을 키우기 위해 '천안청년센터 이음'과 협업해 추진하고 있으며, 단·중·장기 3개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단기과정(5주) 수료 때 50만원, 중기과정(15주)은 최대 220만원, 장기과정(25주) 수료 때 최대 350만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수료자 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국민취업제도, 구직도약보장패키지, 직업훈련, 천안시 일자리사업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립·은둔 청년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요리 프로그램 등 생활밀착형 참여 활동을 운영하며,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함께해요" 천안시, '보라데이' 기념행사 개최

천안시는 5일 시청 봉서홀에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2025 보라데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충청남도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통합상담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미경 강사의 토크콘서트와 SES 출신 가수 슈의 체험사례 공유로 진행됐다.

김미경 강사는 '내 주변의 폭력을 외면하지 않는 법'을 주제로 일상 속 폭력의 징후를 인식하고 대응하는 법을 현실적인 사례와 함께 전달하고 가수 슈는 과거 삶의 어려움과 심리적 고통을 나눴다.

노정자 천안통합상담지원센터장은 "보라데이는 단지 하루의 캠페인이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폭력에 대한 감수성과 대응력을 키워가는 과정"이라며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관심과 실천이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지키는 희망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폭력 예방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용기가 필요하다"며 "천안시는 피해자 보호와 상담, 예방교육에 있어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라데이'는 매월 8일로 지정된 가정폭력 예방의 날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자 조기 발견을 위해 주변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천안시 스마트 정책발굴단, 스마트도시 통합관리 방안 모색

천안시 스마트 정책발굴단이 5일 경기 안양시를 방문해 스마트도시 통합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5일 천안시에 따르면 스마트도시 조성·교통 담당자 등 10명으로 구성된 스마트 정책발굴단은 스마트도시에 대한 맞춤 정책을 도입하기 위해 전국 우수사례를 체험하고 분석한다.

이날 정책발굴단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시책 도입을 위해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찾아 운영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관계부서와 스마트 기술의 활용 및 스마트도시의 관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안양시는 향상된 도시 통합 관리를 위해 지난해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개관하고 심야 시간 자율주행버스 운영, 체납차량 자동 안내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센터 방문자에게 가상현실(VR)과 확장현실(XR) 등 최신 스마트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스마트 정책발굴단 운영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발전하는 스마트 기술을 연결해 효율적인 스마트 도시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25 충남농민전진대회' 천안서 열려…농민 권익 강화 결의

충남지역 농민들이 천안에서 충남농업의 미래 비전과 농민 권익 강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천안시는 천안시 광덕면 광덕쉼터에서 농민 2000여명이 모여 '2025 충남농민전진대회'가 열렸다고 5일 밝혔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이 주최하고 전국농민총연맹 천안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농정대전환! 농업대개혁! 힘내자 충남농민!'을 기조로 개최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칼갈이 시연대회, 노래극, 노래경연대회, 청년농민 족구대회, 농민대동한마당, 폐막식, 차기 개최지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김병수 천안시농민회장은 "이번 대회는 충남 농민들이 한마음으로 단결하고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농정 대전환과 농업 대개혁을 실현하기 위해 농민의 힘을 더욱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천안홍대용과학관, 오는 9월8일 개기월식 온라인 생중계 운영

과거 개기월식 사진 ⓒ천안시 제공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오는 8일  '2025 개기월식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 가려지는 현상으로,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일 때 발생한다. 이 과정에서 지구 대기에 의해 푸른빛은 산란되고, 붉은빛만 달에 도달해 보름달이 붉은빛으로 물들게 된다.

특히 달 전체가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은 3년 만에 한반도에서 관측할 수 있게 됐다.

달의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월식은 오전 1시26분께부터 시작된다. 개기일식은 오전 2시 30분부터 시작돼 오전 3시11분께 최대가 된 후 3시53분께 끝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과학관은 현장 프로그램 대신 오전 1시-5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운영시간에 맞춰 접속하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시간대에 관측 가능한 가을과 겨울철 별자리와 주요 행성(목성, 토성 등)에 대한 온라인 중계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생중계는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올 경우 취소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홍대용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택 천안홍대용과학관장은 "이번 개기월식을 계기로 천안시민들이 우주와 밤하늘의 매력을 느끼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아라리오, 기부금 2000만원 기탁…천안흥타령춤축제 성공 기원

천안문화재단은 5일 ㈜아라리오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운영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천안시청 부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과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문수 ㈜아라리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기부금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의 원활한 운영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문화재단측은 밝혔다.

김문수 대표이사는 "천안의 대표 축제가 더욱 풍성하게 치러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문화예술 부흥을 위해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천안흥타령춤축제는 매년 국내외 다양한 무용단과 시민이 참여하는 글로벌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기업,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협력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을 주제로 오는 9월24-28일 종합운동장 등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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