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순항훈련전단, 105일간 항해 시작···미국 등 9개국 방문

이현호 기자 2025. 9. 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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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순항훈련전단은 5일 진해 군항에서 황선우 해군작전사령관을 비롯한 장병 및 가족들의 환송을 받으며 105일간의 장도에 올랐다.

195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2회째를 맞이한 해군 순항훈련은 임관을 앞둔 4학년 사관생도들이 해군 장교로서 갖춰야 할 함정 적응 및 임무 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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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군항에서 ‘2025 순항훈련전단 환송식’이 거행되고 있다. 사진 제공=해군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군항에서 ‘2025 순항훈련전단 환송식’이 거행되고 있다. 사진 제공=해군
[서울경제]

해군 순항훈련전단은 5일 진해 군항에서 황선우 해군작전사령관을 비롯한 장병 및 가족들의 환송을 받으며 105일간의 장도에 올랐다.

195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2회째를 맞이한 해군 순항훈련은 임관을 앞둔 4학년 사관생도들이 해군 장교로서 갖춰야 할 함정 적응 및 임무 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 순항훈련전단은 해군사관학교 80기 사관생도 138명과 함정 승조원 등 약 400명으로 구성됐다. 훈련함으로 한산도함(ATH·4500t급)이 참가한다.

순항훈련전단은 미국(괌, 하와이)을 시작으로 뉴질랜드(오클랜드), 호주(시드니), 인도네시아(수라바야), 말레이시아(클랑), 싱가포르(창이), 태국(방콕), 베트남(다낭), 필리핀(마닐라)까지 9개국 10개 항을 차례로 기항한다.

사관생도들은 항해 기간 중 전투배치, 손상통제, 장비실습, 작전 및 전술 실습, 종합 전투훈련을 비롯해 방문국 해군과의 연합훈련 등 강도 높은 군사실습을 통해 초급장교로서 갖춰야 할 임무수행 능력을 습득한다.

이현호 기자 h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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