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8개=편의점 1만8000개?’ ··· GS리테일 시총 추격하는 GS피앤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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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 GS리테일에서 인적분할돼 재상장된 GS피앤엘이 최근 방한 외국인 증가에 힘입어 한달새 주가가 37% 넘게 올랐다.
5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GS피앤엘은 올들어 145% 오른 주가에 거래되는 반면 GS리테일은 0.45% 상승에 그치고 있다.
GS피앤엘은 호텔 산업의 수요 증가와 공급부족이라는 구조적 호황 국면에서 5성급 기준 강남 최대인 파르나스 호텔로 서울 내 독보적 위치를 누릴 수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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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급증, GS피앤엘 주가 올 143% 급등

‘케이팝데몬헌터스’의 인기로 관광객 수가 늘어나면서 파르나스호텔, 나인트리호텔을 가지고 있는 GS피앤엘의 이익 호조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반면 전형적인 내수업종인 GS리테일은 민생회복지원금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실적 개선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5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GS피앤엘은 올들어 145% 오른 주가에 거래되는 반면 GS리테일은 0.45% 상승에 그치고 있다.
관광 대 내수업종의 명확한 온도차가 두기업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실제 GS피앤엘은 최근 시총 1조원을 돌파하며 시총 1조3000억원인 GS리테일을 추격하고 있다.
7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173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했다. 여기다 넷플릭스 시청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케이팝데몬헌터스’로 인해 한국 방문객들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호텔 부족과 객실 가격 인상이 전망된다.
GS피앤엘은 호텔 산업의 수요 증가와 공급부족이라는 구조적 호황 국면에서 5성급 기준 강남 최대인 파르나스 호텔로 서울 내 독보적 위치를 누릴 수 있는 기업이다.
올 2분기에도 파르나스 객실점유율은 89%까지 상승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리뉴얼 효과에 따라 실적 모멘텀이 가파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단체 무비자 혜택으로 향후 중국인까지 본격적으로 들어오면서 추가 성장 여력 기대된다”고 말했다.
반면 편의점 매출 순으로는 국내 1위인 GS리테일은 국내 편의점 시장이 과포화 상태에 이르며 성장이 둔화되었다는 우려 나오며 주가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이때문에 편의점 점포 수가 1만8000개나 되는데도 불구하고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4배에 그치고 있다. 특히 편의점 뿐만 아니라 기업형슈퍼마켓인 GS더프레시 역시 소비심리 부진, 점포당 매출 둔화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다른 호텔 주가 역시 올해 큰 폭으로 올랐다. 롯데관광개발은 112%, 서부T&D는 9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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