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재원, "이진숙 대구시장 출마? 호사가들 얘기일 뿐"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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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윤석열 정부 시절 임명돼 현 정부와 사사건건 마찰을 빚고 있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내년 대구시장 출마설'을 두고 "일종의 호사가들 이야기에 불과하다"고 4일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자신의 '대구시장 출마설'도 현재로선 가능성이 없는 얘기라고 못 박았다.
전씨가 제기한 '이진숙 대구시장 출마설'은 지난 2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거론되며 여당 의원들과 이 위원장 간 신경전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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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본인 '등판 가능성'에도 "지금은 없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윤석열 정부 시절 임명돼 현 정부와 사사건건 마찰을 빚고 있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내년 대구시장 출마설'을 두고 "일종의 호사가들 이야기에 불과하다"고 4일 밝혔다. 당내에서 검토조차 되지 않은, 누군가가 지어낸 '소설'이라는 뜻이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대구시장 후보는 (국민의힘 입장에선 내년 6월 지방)선거 전략의 중심이기에 지금 논의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27일 극우 유튜버 전한길씨가 "이 위원장이 대구시장에 나오면 설령 (내가) 공천을 받더라도 무조건 양보할 것"이라고 발언해 촉발된 논란에 대한 언급이었다.

김 최고위원은 자신의 '대구시장 출마설'도 현재로선 가능성이 없는 얘기라고 못 박았다. 그는 "제가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후보로) 나간다고 굉장히 소극적으로 계속 주장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아니라고 여러 번 얘기했다"며 "지금 아무런 결정이나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했다.
전씨가 제기한 '이진숙 대구시장 출마설'은 지난 2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거론되며 여당 의원들과 이 위원장 간 신경전을 유발했다.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당당히 밝히라'는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공세에 이 위원장은 "내년 8월까지인 제 법정 임기를 마친다면 출마가 불가능하다"고 맞받았다. '전씨를 개인적으로 아느냐'는 한민수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그는 "안다"고 답하면서도 '대구시장 공천 관련 얘기를 나눈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윤현종 기자 bell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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