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 특급’ 구창모, 7일 마운드 선다

김태형 2025. 9. 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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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좌완 특급' 구창모가 오는 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복귀한다.

지난 2023년 9월 27일 KIA전 이후 711일 만의 1군 복귀전이다.

구창모의 1군 복귀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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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와 홈경기… 711일 만에 1군 복귀

NC 다이노스 ‘좌완 특급’ 구창모가 오는 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복귀한다. 지난 2023년 9월 27일 KIA전 이후 711일 만의 1군 복귀전이다.

이호준 감독은 4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구창모의) 투구 수는 50~55구, 이닝은 3이닝 생각하고 있다”며 “여기서 빌드업을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55구 던지고 이상 없으면 투구수와 이닝도 늘어날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구창모에게 마운드에 서서 공을 던진다는 게 중요한 거니 올해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하게 잘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해줬다”고 덧붙였다.
구창모./NC다이노스/

구창모./NC다이노스/

2020년 15경기에서 9승 무패 평균자책점(ERA) 1.74를 기록하며 팀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끌었던 구창모는 2022시즌 종료 후 NC와 최대 132억원의 비FA 다년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계약 첫해인 2023시즌 11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2.96에 그쳤다. 2023시즌에도 왼쪽 전완부 굴곡근 미세손상 등 건강 문제가 있었다. 그대로 시즌을 마무리한 구창모는 상무에 입단했다.

이후 전역 직전인 지난 4월 경기에서 타구에 어깨를 맞고 휴식기를 가졌다. 지난 6월 상무에서 전역한 구창모는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투구수를 늘렸다. 6월 28일 상무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3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7월 4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는 4이닝 4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2실점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왼쪽 팔꿈치에 뭉침 증세를 호소하며 1군 복귀가 지연됐다.

다행히 ‘이상 없음’ 소견을 받으면서, 1군 복귀를 위한 재활에 속도를 냈다. 지난달 29일 상무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는 2이닝 동안 24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구창모의 1군 복귀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 과연 구창모가 본래의 기량을 되찾아 NC의 가을야구 진출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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