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화성특례시 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 "‘화성 into 테크노폴’, 글로벌 역량 강화에 한몫”

이상필 기자 2025. 9. 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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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연구기관·대학·기업을 직접 방문, 국제 감각 익혀
▲ 화성특례시 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

화성특례시 인재육성재단이 운영하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 '화성 into 테크노폴'이 지역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핵심 인재 육성 모델로 안착했다.

5일 재단에 따르면 '화성 into 테크노폴'은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기업을 방문해 최신 산업 동향을 체득하고 국제적 감각을 넓히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8기까지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된 8기 탐방에는 대학생 20명이 참여해 미국 실리콘밸리를 찾았다. 이들은 구글 문샷 팩토리, 인튜이트, 페가수스 테크 벤처 등 혁신 기업을 시찰하고 AMD, 오로라 등 글로벌 기업 현직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실무자들과 연락처를 교환하는 등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실리콘밸리의 도전 정신을 현장에서 직접 익혔다.

재단은 그간 1~7기 과정을 통해 싱가포르 도시개발청, 유럽의회, ASM 본사 등 대륙별 주요 산업·정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단순 관광을 배제하고 현지 전문가와의 교류를 강화한 점이 프로그램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힌다.

임선일 화성특례시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초기 기획 단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제는 안정적인 운영 궤도에 올랐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실리콘밸리의 혁신 문화가 화성 청년들에게 새로운 비전이 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전했다.

재단은 이번 탐방 성과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정책 제안을 수렴하고 성과 공유회를 개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임 대표는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청년들에게 더 많은 국제적 기회를 제공해 화성시의 미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화성=글·사진 이상필기자 spl100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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