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김건희 특검, 이배용 ‘매관매직 의혹’ 국가교육위원회 압수수색

이홍근 기자 2025. 9. 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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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의 매관매직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국가교육위원회를 압수수색 중이다.

특검팀은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이 전 위원장의 귀금속 공여 의혹 사건과 관련해 국가교육위원회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알렸다. 이 전 위원장은 현재로선 참고인 신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은 양평 공흥지구 특혜 개발 의혹 사건과 관련해 김 여사 일가가 운영하는 요양원을 압수수색하면서 금거북이를 발견했다. 현장에는 이 전 위원장이 작성한 편지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편지를 근거로 이 전 위원장이 금거북이를 전달했다고 보고 대가로 위원장에 임명된 것은 아닌지 수사 중이다.

이 전 위원장은 이화여대 총장을 지낸 역사학자로, 박근혜 정부 시절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친일 인사를 옹호하는 등 왜곡된 역사관을 갖고 있다는 지적에도 2022년 9월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돼 논란이 됐다.

이홍근 기자 redro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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