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도끼, 디스 랩으로 고소당했다..."경찰이 '조사 안 받으면 체포'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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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거주 중인 도끼는 4일(한국시간) SNS에 "지금 한국 우리 형 집으로 경찰이 출판물 명예훼손죄로 도끼 잡으러 왔다고 하고, 내일 조사 안 받으면 체포한다더라"고 적었다.
이어 "하고 싶은 말 뱉는 래퍼가 죄냐. 리얼 MC들 손 들어달라"고 덧붙였다.
한 래퍼는 "상대의 선(先) 디스에 맞디스를 했다가 2심까지 유죄가 나와 항고 중"이라며 "문화적 맥락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댓글을 남겨, 디스 문화와 현행 명예훼손 처벌 사이의 간극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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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국내 힙합계에서 디스(disrespect'의 줄임말) 문화로 인해 법적 책임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래퍼 도끼가 자신의 디스 랩과 관련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며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미국에서 거주 중인 도끼는 4일(한국시간) SNS에 "지금 한국 우리 형 집으로 경찰이 출판물 명예훼손죄로 도끼 잡으러 왔다고 하고, 내일 조사 안 받으면 체포한다더라"고 적었다. 이어 "하고 싶은 말 뱉는 래퍼가 죄냐. 리얼 MC들 손 들어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문제 제기의 근거가 "랩 가사"라고 주장하며 "내 랩 듣고 누가 고소를 하죠. 그렇게 할 일이 없습니까"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또 고소인의 신원을 "밝혀내는 순간 다시 올린다"는 취지의 글을 남겼다. 현재까지 경찰의 공식 입장은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게시물 아래에는 힙합 씬 관계자와 누리꾼들의 찬반이 엇갈렸다. 한 래퍼는 "상대의 선(先) 디스에 맞디스를 했다가 2심까지 유죄가 나와 항고 중"이라며 "문화적 맥락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댓글을 남겨, 디스 문화와 현행 명예훼손 처벌 사이의 간극을 지적했다.
디스는 주로 힙합 장르에서 랩을 통해 특정 대상을 비난 혹은 비판하는 행위를 말한다.
한편 도끼는 세금·건보료 체납 논란에 휩싸였으나, 올해 6월 체납액 약 6억 7천만 원을 완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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