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필리핀 공략' 3년 만에 21개점 오픈…필리핀 핫플레이스

차현아 기자 2025. 9. 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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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운영 중인 BBQ 로빈슨 마그놀리아점에 방문한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BBQ 치킨을 즐기고 있다./사진제공=BBQ

치킨 브랜드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그룹이 필리핀 진출 3년 만에 BBQ 매장 수를 21개로 확장했다고 밝혔다.

5일 BBQ에 따르면 BBQ는 올해 연말까지 △세부(Cebu) △바기오(Baguio) △필리핀 내 대형 쇼핑몰 '에스엠 노스 에드사(SM North EDSA)' 등 핵심 상권에 3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한다. 오픈이 완료되면 필리핀 진출 3년 만에 총 21개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BBQ는 2022년 11월 필리핀에 첫 진출한 후 마닐라 최고급 주거지 및 상업지로 꼽히는 보나파시오 글로벌시티(BGC) 내 센트럴스퀘어몰 2층에 367㎡, 136석 규모의 대형 매장을 1호점으로 오픈했다. 최근에는 일 평균 2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필리핀 최대 규모 쇼핑몰인 에스엠몰 아시아(SM MALL OF ASIA)에도 352㎡, 220석 규모의 대형 매장을 열었다.

현지에서 BBQ는 K-푸드에 대한 현지 인기를 기반으로 치킨 외에도 떡볶이, 돌솥비빔밥, 찜닭,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국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시크릿양념치킨과 치즐링치킨 두 가지 치킨을 치즈 퐁듀와 즐길 수 있는 동남아 한정 메뉴인 UFO치킨도 맛볼 수 있다.

BBQ는 필리핀에서 핵심지역 내 대형매장 위주로 출점하고 있어 BBQ 브랜드 노출에도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1호점인 보나파시오점은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며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BBQ 관계자는 "필리핀 진출 3년 만에 21개 점포를 오픈하는 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은 BBQ의 '맛'과 '시스템', '브랜드 파워'의 경쟁력이 현지에서도 확실히 통했다는 것"이라며 "향후 필리핀 대표 K푸드 브랜드를 넘어 필리핀 1등 프랜차이즈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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