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장갑 어디에 버리나?…자치구마다 다른 규정에 시민 혼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의 한 자치구에서 고무장갑을 종량제 봉투에 버렸다가 과태료를 부과받았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반대로 환경부 지침에는 이물질을 제거하지 못한 고무장갑은 지자체 조례에 따라 종량제 봉투나 특수 마대에 배출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어 혼란이 빚어진다.
논란이 이어지자 서울시는 고무장갑을 포함해 혼란이 많은 60개 품목의 배출 기준을 마련해 25개 자치구에 통일해 안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무장갑 어디에 버리라고?"…혼란 부른 분리배출 규정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의 한 자치구에서 고무장갑을 종량제 봉투에 버렸다가 과태료를 부과받았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실제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자치구마다 제각각인 분리배출 규정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문제가 된 해당 자치구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고무장갑을 '소각 불가 쓰레기 전용 봉투'에 버리도록 안내하고 있었다.
이 같은 조치가 전혀 근거 없는 것은 아니다. 현행 자원재활용법 시행령은 고무장갑을 제조업자가 회수해 재활용해야 하는 품목 중 하나로 규정하고 있다.
반대로 환경부 지침에는 이물질을 제거하지 못한 고무장갑은 지자체 조례에 따라 종량제 봉투나 특수 마대에 배출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어 혼란이 빚어진다.
논란이 이어지자 서울시는 고무장갑을 포함해 혼란이 많은 60개 품목의 배출 기준을 마련해 25개 자치구에 통일해 안내했다.
환경부는 5일, 국민이 헷갈리지 않도록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홈페이지 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도미노피자 앱 이용자 급증…이유가? - 키즈맘
- 서울시 어린이병원 다니면 실손보험 쉽게 청구한다, 어떻게? - 키즈맘
- SNS에서 ‘80%세일’ 클릭해 들어갔는데…사칭 사이트 주의 - 키즈맘
- '폭군의 셰프' 이채민, 인생 캐릭터 만났다...카리스마·설렘 동시에 - 키즈맘
- “이재명 대통령, 어린이들과 따뜻한 만남…‘꿈 꼭 이루라’” - 키즈맘
- 각집부부’ 김정민·루미코, 한국과 일본 오가는 국제부부의 현실 - 키즈맘
- 금요일부터 다시 더워…일부 지역 체감온도 33도 안팎 - 키즈맘
- 서대문 초등생 납치 미수, 사실이었다...일당 3명 긴급체포 - 키즈맘
- 고현정 주연 ‘사마귀’, 15세 시청가능…“잔혹함 대신 메시지에 집중” - 키즈맘
- 임신한 전 부인 살해한 40대…징역 40년형 - 키즈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