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FC, 태극전사 담금질에 불 지폈다

김태형 2025. 9. 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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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FC2008과 U-20 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 3일 오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친선경기를 벌이고 있다.

김해FC2008이 U-20 월드컵을 앞두고 김해에서 마지막 담금질 중인 U-20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해FC2008은 지난 3일 오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U-20 축구 국가대표팀과 벌인 친선경기에서 2-2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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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대표팀과 친선경기 2-2 무승부… 좋은 경기력 펼쳐 손현준 감독 “월드컵 성과 기대”
김해FC2008과 U-20 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 3일 오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친선경기를 벌이고 있다./김해FC2008/

김해FC2008과 U-20 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 3일 오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친선경기를 벌이고 있다./김해FC2008/

김해FC2008이 U-20 월드컵을 앞두고 김해에서 마지막 담금질 중인 U-20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해FC2008은 지난 3일 오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U-20 축구 국가대표팀과 벌인 친선경기에서 2-2로 비겼다.

경기 초반부터 김해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오승진의 슈팅이 상대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올렸다. 1-0으로 앞선 채 후반전에 돌입한 김해는 후반 13분 김규민의 크로스를 받은 설현진이 헤더로 추가골을 넣으며 점수를 2-0으로 벌렸다.

그러나 김해는 후반 30분 U-20 대표팀 손승민의 크로스를 받은 신민하에게 실점, 후반 42분 김현민에게 추가 실점하면서 2-2 동점을 허용했다.

손현준 김해FC 감독은 본지와 통화에서 “그동안 경기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이 열심히 잘 해줬다”며 “우리가 이기고 있을 때까진 원하는 경기를 하면서 좋은 장면도 만들어 냈다고 생각한다. 다만 오랜만에 뛰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과 경련이 일어났던 점이 아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손 감독은 U-20 대표팀의 경기력에 대해 “선수들이 아직 완벽한 몸 상태가 아니다 보니 조금 무겁고, 선발 라인이 모두 맞춰지지 않았기 때문에 비록 선제골을 두 골 허용했지만, 전체적으로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손 감독은 마지막으로 U-20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는 “전술적인 운영과 공격의 전개 과정에서 매끄러운 장면이 많았다”며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 보완한다면 큰 문제 없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김해에서 첫 훈련을 시작한 U-20 대표팀은 5일 오전 11시 울산시민축구단과 친선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전지훈련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후 8일 최종 명단 21인을 확정할 예정인 대표팀은 인천공항에서 재소집해 바로 칠레로 출국한다. 칠레에서 개최국 칠레를 비롯해 뉴질랜드 U-20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한편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월드컵 B조에 속했다. 조별리그에서 한국시간으로 9월 28일 우크라이나, 10월 1일 파라과이, 10월 4일 파나마를 상대한다.

김태형 기자 t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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