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 1억 받을 만하네”…‘D램 1위’ 굳힌 SK하이닉스, 삼성전자와 격차 더 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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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지난 1분기에 이어 올해 2분기에도 글로벌 D램 시장 1위를 차지했다.
옴디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D램 점유율(매출 기준)이 지난 1분기 36.9%에서 2분기 39.5%를 기록하며, 2분기 연속 삼성전자를 앞질러 1위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992년 삼성전자가 D램 시장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 이후 33년만인 지난 1분기 처음으로 D램 점유율에서 삼성전자를 추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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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점유율 격차 6.2%P로 확대
영업익 10% 성과급…직원 1억 수령 전망
![[사진출처 =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mk/20250905092401855yvhj.jpg)
5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D램 업계의 매출 규모는 전 분기보다 17.3% 증가한 309억1600만달러(약 43조원)로 집계됐다.
D램 계약 가격 상승과 HBM 출하량 증가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간 희비를 엇갈리게 한 것은 HBM 지배력이다. 옴디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D램 점유율(매출 기준)이 지난 1분기 36.9%에서 2분기 39.5%를 기록하며, 2분기 연속 삼성전자를 앞질러 1위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992년 삼성전자가 D램 시장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 이후 33년만인 지난 1분기 처음으로 D램 점유율에서 삼성전자를 추월했다.
매출 규모 측면에서도 차이가 컸다. 올해 2분기 SK하이닉스는 122억2600만달러, 삼성전자는 103억달러로 19억달러 이상 격차가 났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로 HBM 시장 최대 공급자 지위를 가진 SK하이닉스는 ‘AI 큰손’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빅테크에 대부분의 HBM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SK하이닉스 노사는 최근 2025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하고 전년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기로 해 업계 주목을 받았다.
노사는 이번 합의안을 통해 기본급의 최대 1000%를 한도로 하는 초과이익분배금(PS) 상한 기준을 폐지하고 임금은 6.0% 올리기로 했다. 또한 새로운 PS 상한선으로 매년 영업이익의 10%를 설정해, 영업이익 10% 전체를 재원으로 삼아 산정 금액의 80%는 당해에 지급하고 나머지는 2년에 걸쳐 매년 10%씩 지급하기로 했다.
올해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은 최대 약 30조~33조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노조는 이 가운데 10%를 성과급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 계산시 3만3000여명의 직원 한 명당 평균 1억원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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