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케데헌’ 찾아라…예산 확 늘어난 문체부, K콘텐츠에 4650억 투자

김슬기 기자(sblake@mk.co.kr) 2025. 9. 5. 09: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 2026년 예산안은 7조 7,962억 원으로 2025년 대비 10.3%(7,290억 원) 증가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문화예술 부문에 올해 예산 대비 2,564억 원이 증가한 2조 6,388억 원을, 콘텐츠 부문에 올해 예산 대비 26.5% 증가한 1조 6,103억 원을 편성했다.

제2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발굴하기 위해 케이-콘텐츠 펀드 출자를 기존 2,950억 원에서 4,650억 원으로 대폭 늘린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내년 예산안
전년 대비 10% 증가한 7.8조원
청년 예술인 지원·해외 확산 중점 투자
문체부 2026년 예산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 2026년 예산안은 7조 7,962억 원으로 2025년 대비 10.3%(7,290억 원) 증가했다. 이는 2020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문화예술 부문에 올해 예산 대비 2,564억 원이 증가한 2조 6,388억 원을, 콘텐츠 부문에 올해 예산 대비 26.5% 증가한 1조 6,103억 원을 편성했다. 관광 부문에는 9.4% 증가한 1조 4,740억 원을, 체육 부문에는 1조 6,795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문체부는 새 정부의 핵심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❶‘케이-컬처’ 300조 원 시대 개막을 위한 콘텐츠산업의 국가전략산업화 추진, ❷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및 예술창작·복지 강화, ❸국민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온 국민이 함께 누리는 관광 환경 조성 등 세 가지 주제에 전략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제2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발굴하기 위해 케이-콘텐츠 펀드 출자를 기존 2,950억 원에서 4,650억 원으로 대폭 늘린다. 콘텐츠 인공지능(AI) 전환 혁신의 기반이 될 전략 펀드(미래전략분야 신설, 500억 원)와 모태펀드 출자도 확대해 콘텐츠산업에 대한 투자 기반을 강화한다. 방송영상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제작 지원도 303억 원에서 399억 원으로 늘린다.

중예산 영화 제작 지원도 10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두배 늘리고,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지원도 80억 원에서 238억 원으로 파격적으로 늘린다.

현재 분산되어 있는 재외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 해외 문화 기반을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집적화하고 협업사업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케이-컬처 허브’를 단계적으로 구축하는데 2,597억 원을 편성했다.

청년예술인에 대한 지원도 대폭 확대한다. 케이-아트 청년창작자 지원을 신규로 180억 원을 투입하고 청년예술단체 육성에 68억 원을 투입한다. K뮤지컬 최초 토니상 수상자가 나온 가운데 케이-뮤지컬 지원은 31억 원에서 241억 원으로 대폭 늘리고, 케이-문학 지원도 99억 원에서 206억 원으로 파격적으로 늘린다.

또한 스포츠와 관광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정책금융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우선 스포츠 분야에서는 기술 혁신 기업 육성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테크펀드를 새롭게 마련한다. 관광 분야에서는 6,405억 원 규모의 융자와 730억 원 규모의 관광기업 육성 펀드를 조성한다. 특히, 관광기업 육성 펀드에 지역관광 활성화와 인공지능(AI) 특성화 분야를 처음으로 도입해 관광산업의 혁신과 미래 경쟁력 제고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