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임팩트, 한화오션 지분 블록딜로 처분… 2년 만에 1.7조원 벌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임팩트의 미국 법인 한화임팩트파트너스가 한화오션 지분을 모두 처분했다.
한화임팩트파트너스는 한화그룹이 한화오션(당시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고 약 2년여 만에 1조7000억원이 넘는 투자 이익을 거뒀다.
한화임팩트파트너스는 한화그룹이 2023년 5월 한화오션을 인수할 때 약 4000억원을 투자했다.
이어 이번 블록딜까지 고려하면 한화임팩트파트너스는 5250억원에 산 한화오션 주식을 총 2조2879억원에 매각해 약 1조7629억원의 차익을 거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임팩트의 미국 법인 한화임팩트파트너스가 한화오션 지분을 모두 처분했다. 한화임팩트파트너스는 한화그룹이 한화오션(당시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고 약 2년여 만에 1조7000억원이 넘는 투자 이익을 거뒀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한화임팩트파트너스는 전날 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블록딜) 방식으로 한화오션 주식 1307만5691주를 해외 기관 투자자에게 모두 매각했다. 매각 가격은 1주당 10만7100원으로 약 1조4000억원어치다.
한화오션의 최대 주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기존 46.28%에서 42.01%로 줄어들게 됐다.

한화임팩트파트너스는 이번 블록딜로 한화오션 지분을 모두 정리하게 됐다. 한화임팩트파트너스는 한화그룹이 2023년 5월 한화오션을 인수할 때 약 4000억원을 투자했다. 이어 같은 해 8월 한화오션 유상증자에 참여해 추가로 1250억원을 출자했다.
이후 한화오션 주가는 가파르게 뛰었다. 조선업황이 살아나고 한화그룹의 방산 사업과 시너지를 낼 것이란 기대감 덕분이었다.
한화임팩트파트너스는 올해 3월 보유하던 한화오션 주식 가운데 1527만5035주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1주당 5만8100원에 팔았다. 이어 이번 블록딜까지 고려하면 한화임팩트파트너스는 5250억원에 산 한화오션 주식을 총 2조2879억원에 매각해 약 1조7629억원의 차익을 거뒀다.
한화그룹은 한화임팩트파트너스가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한미 조선업 지원 사업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관련 투자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액화천연가스(LNG) 사업과 차입금 상환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오션이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상황을 정비해 가는 차원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차세대 전투기’ KF-21 수출 기대감 솔솔... KAI, 생산 설비 확대도 검토
- “평수 줄여도 입지 포기 못 해”… 서울 10평 아파트가 18억
- 물 만난 방산 드론업체... 니어스랩, 몸값 2000억에 IPO 출격
- 게임업계 ‘보릿고개’에도 연봉 1억 눈앞… 대기업 수준 육박
- [바이오톺아보기] 탈모약 시장 공략하는 JW중외제약…97년생 회장 아들은 임원
- SK하이닉스, ‘AI 제조 혁신’ 목표로 전액 출자… 가우스랩스 382억원 손상
- [2026 세계 주류 트렌드]② 무알코올, 트렌드 넘어 한 분야로 ‘우뚝’… 스파클링·럭셔리로 확장
- 신세계개발, 에덴밸리CC 매각 실패했는데 1100억 차입은 성공... 골프존카운티 덕에 기사회생
- “디스카운트 해소냐, 물량 폭탄이냐”…SK하이닉스 美 ADR 상장에 엇갈린 시선
- 구글, 메모리 사용 대폭 줄이는 기술 공개… 반도체주 ‘급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