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괜찮아요-미소 방긋' 이강인, '슛돌이 훈련 시계' 다시 돌아간다[뉴욕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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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염좌로 훈련을 한 차례 빠진 이강인이 하루 만에 밝은 미소와 함께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홍명보호는 현지시각 4일 오후 5시(한국시각 5일 오전 6시) 뉴욕 랜달스아일랜드 아이칸스타디움에서 미국 소집 후 세 번째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대표팀 나머지 선수들이 실내 훈련을 마치고 운동장에 나와서 워밍업을 하는 동안, 이강인은 실내에서 조금 더 회복 훈련에 집중한 뒤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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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미국)=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발목 염좌로 훈련을 한 차례 빠진 이강인이 하루 만에 밝은 미소와 함께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JFK 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해 7일 뉴저지주 해리슨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 10일 테네시주 내슈빌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평가전을 가진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개최국들과의 한판 승부다.
홍명보호는 현지시각 4일 오후 5시(한국시각 5일 오전 6시) 뉴욕 랜달스아일랜드 아이칸스타디움에서 미국 소집 후 세 번째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오른쪽 발목 염좌 부상으로 전날 훈련에 불참하고 회복에 집중했던 이강인이 이날은 훈련에 나섰다. 본 훈련에 완전히 참가할 정도는 아니고 따로 훈련이지만 그래도 하루만의 복귀다.
마침내 대표팀 26명 완전체가 다함께 훈련에 임하는 날이다.

이날 대표팀 나머지 선수들이 실내 훈련을 마치고 운동장에 나와서 워밍업을 하는 동안, 이강인은 실내에서 조금 더 회복 훈련에 집중한 뒤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강인은 이날 부상 부위에 특별한 처치 없이 트레이닝복에 운동화 차림으로 나왔다. 곧바로 팀 본 훈련에 참여는 어렵지만 강도를 다소 낮춘 훈련에 임할 수 있는 상태가 돼 미국전 출전 가능성에 청신호를 밝혔다.
이강인은 또한 밝은 미소로 취재진에 인사를 건네며 컨디션이 나쁘지 않음도 드러냈다.
슛돌이의 훈련 시계가 다시 돌아간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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