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보플2', C그룹 서바이벌로 중국 아이돌 론칭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또 한 번 수를 쓴다.
5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Mnet '보이즈2플래닛'이 9월 25일 생방송으로 종료돼 새로운 아이돌 한 팀이 결성됨과 동시에 중국(이하 C그룹) 연습생들을 상대로 또 하나의 스핀오프 서바이벌을 바로 진행한다.
그 이름은 '보이즈플래닛C 파이널레이스'다. '보이즈2플래닛' C그룹에 참여한 연습생은 총 80명. 이 중 이미 상당수가 탈락해 본국으로 돌아갔다. 아직 최종 선발 인원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해당 그룹에 들어갈 C그룹 멤버들을 제외한 인원들이 '파이널레이스'로 다시 모여 또 한 번의 경쟁을 벌인다.
'보이즈플래닛C 파이널레이스'로 또 하나의 아이돌이 탄생하다. 이들은 중국인으로만 구성되고 아직 인원수나 팀명 등에 대해선 정해지지 않았다. 또한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지만 중국을 우선으로 활동한다. 한한령 해제가 되지 않아 국내 가수들이 중국에서 사인회나 간단한 간담회 혹은 소인원의 공연밖에 할 수 없음에 만든 현지 공략 아이돌이다.
앞서 김신영 CP는 "'보이즈 플래닛' 첫 시즌에서도 글로벌 참가자가 많았는데 특히 중화권 친구들은 한국 프로그램이다 보니 심사 때 봤던 통통 튀는 매력과 잠재력을 방송에서 충분히 발현하지 못하는 모습이 늘 아쉬웠다"고 말했다.
그래서 해결책으로 내놓은게 이번 시즌을 K그룹과 C그룹, 투 트랙을 운영한 것이다. 김 CP는 이어 "그래서 이번에는 중화권 친구들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면 좋겠다고 판단해 'C 플래닛'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엔 중화권으로 출발하지만 향후에는 다른 지역권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라고 했다.
첫 시즌에도 제로베이스원에 이어 이븐이 탄생했지만 이는 둘다 국내 국내 아이돌이었다. 아예 다른 국적의 새로운 아이돌의 탄생 시도는 처음이다. CJ ENM Mnet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기획 중인 것은 맞다. 초기 단계인 만큼 여러 방안을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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