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지 기억나세요? 6년 만에 폭풍 성장·아이돌 비주얼로 나타난 스타 2세

김지영은 ‘전원일기’에서 썸을 타던 상대역으로 나온 배우 남성진과 2004년 5월 8일 결혼했다. 드라마에서는 결혼을 하고 싶어 하는 복길이가 결혼 생각이 없는 최불암의 손주 영남이를 바라보며 전전긍긍했고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결혼이 성사되지 않았지만 현실은 달랐다.

결국 김지영은 일주일간의 고민 끝에 남성진과 교제를 시작했다. 하지만 결혼을 전제로 한 두 사람의 비밀연애는 오래 가지 못하고 한 기자에게 덜미가 잡혀 대중에 알려지게 됐다.
김지영은 이에 대해 “어떤 기자분이 낌새를 챘는지 전화해서는 ‘두 분 사귀는 거 아니죠?’라고 묻더라. 근데 제가 거짓말을 못하고 ‘사귀는 거 맞아요’ 하는 바람에 언론에 공개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부모님들이 나이도 있고 하니 결혼을 서두르라고 하셔서 일사천리로 결혼을 하게 됐다고 한다. 당시 김지영은 30살, 남성진은 35살이었다.
김지영과 남성진은 결혼 4년 후인 2008년 아들 경목 군을 낳았다. 경목 군은 3대 독자 외아들로 출산 비화도 흥미롭다. 당시 결혼 후에도 쉬지 않고 일을 계속하던 김지영과 남성진은 아이를 갖지 않고 있었는데, 어느 날 시어머니 김용림이 부르더니 “그만 놀고 가족계획해야지”라고 했다고 한다. 이에 준비한지 1년도 되지 않아 경목 군이 생겼다고.

지난 6월 29일 김지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과 이태원 데이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루프탑 카페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경목 군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검은 뿔테안경을 착용한 채 한 손에 음료를 들고 있는 경목 군은 힙한 스타일과 모델 같은 포스, 훈훈한 비주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2008년생으로 올해 17살인 경목 군은 연예인인 엄마와 아빠를 닮아 작은 얼굴과 오뚝한 콧날, 또렷한 이목구비에 훤칠한 키까지 갖춘 모습으로 아이돌이나 배우로 데뷔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경목 군은 지난 2019년 MBN 예능 ‘모던패밀리’를 통해 얼굴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 당시 김지영, 남성진 부부를 닮은 붕어빵 모습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기자들이 뽑은 실물이 예쁜 연예인 1위’에 뽑힌 적 있는 엄마 김지영의 예쁜 눈망울을 그대로 이어받아 시선을 모았다. 당시 12살이었던 경목 군은 “장래 희망은 배우다. 주인공을 하고 싶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김수진 기자 s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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