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리스본 전차 탈선사고…"한국인 2명 사망"

뉴욕=심재현 특파원 2025. 9. 5.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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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언덕을 오르내리는 전차 '푸니쿨라'가 탈선해 한국인 2명을 포함해 16명이 숨졌다고 AP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포르투갈 검찰청 대변인은 지금까지 신원이 확인되 사망자 8명이 포르투갈인 5명, 한국인 2명, 스위스인 1명이라며 나머지 8명의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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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AP/뉴시스] 3일(현지 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발생한 전동 케이블 전차 '푸니쿨라' 탈선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희생자 시신을 옮기고 있다. 현지 경찰은 리스본의 명물인 '푸니쿨라'가 선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5.09.04. /사진=민경찬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언덕을 오르내리는 전차 '푸니쿨라'가 탈선해 한국인 2명을 포함해 16명이 숨졌다고 AP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포르투갈 검찰청 대변인은 지금까지 신원이 확인되 사망자 8명이 포르투갈인 5명, 한국인 2명, 스위스인 1명이라며 나머지 8명의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 외교부와 리스본시 당국은 부상자 중 한국인이 1명 있다고 밝혔다.

푸니쿨라는 리스본 언덕을 오르내리는 케이블 열차로 연간 35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관광 명물이다. AP통신은 포르투갈 당국 발표를 인용해 전날 오후 6시쯤 리스본 도심 리버티가 주변 선로에서 푸니쿨라가 탈선했고 사고는 푸니쿨라를 연결해 고정하는 케이블이 풀리면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루이스 몬테네그루 포르투갈 총리는 이날 오후 이번 사고의 사망자가 16명이고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 가운데 5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리스본시 당국은 사망자를 17명, 부상자를 21명으로 집계했다.

포르투갈 항공철로사고조사청은 잔해 분석을 마치고 5일 초기 보고서를 낼 예정이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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