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0대男, 도끼에 살해 당해…용의자는 20대女, 무슨 일?

김혜경 기자 2025. 9. 5.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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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아파트에서 69세 남성이 도끼로 살해된 채 발견됐다.

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5월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한 임대주택 아파트에서 남성 존 타일러(69)가 숨진 채 발견됐다.

여성은 다음날 오전 9시 혼자 아파트를 빠져나갔으며 그 이후 아무도 드나들지 않았다.

경찰은 DNA 분석 결과, 라텍스 장갑과 도끼에서 채취된 DNA가 CCTV 속 여성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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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아파트에서 69세 남성 존 타일러가 도끼로 살해된 채 발견됐다. 사진은 타일러가 발견된 아파트 모습. (사진: 뉴욕포스트 캡쳐)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아파트에서 69세 남성이 도끼로 살해된 채 발견됐다. 경찰은 24세 여성을 유력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5월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한 임대주택 아파트에서 남성 존 타일러(69)가 숨진 채 발견됐다.

피해자는 방안 침대에서 도끼로 심하게 훼손된 채 발견됐다. 부검 결과 머리와 얼굴, 손 등 16곳에서 방어흔이 발견됐으며, 두개골과 갈비뼈에 골절 흔적이 있었다.

현장에서는 도끼, 피 묻은 칼, 휴대전화 6대, 파란색 라텍스 장갑 등이 증거물로 확보됐다.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타일러가 수술용 마스크를 쓴 젊은 여성과 함께 들어가는 모습이 확인됐다. 여성은 다음날 오전 9시 혼자 아파트를 빠져나갔으며 그 이후 아무도 드나들지 않았다.

경찰은 DNA 분석 결과, 라텍스 장갑과 도끼에서 채취된 DNA가 CCTV 속 여성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7월 오클랜드에서 살인 혐의로 체포됐지만 증거 부족으로 기소되지 않고 석방됐다.

피해자는 젊은 여성들을 아파트에 자주 불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관리인은 이 여성들이 성매매를 하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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