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선수도 팬도 비에 웃었다

광주일보 2025. 9. 5.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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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외국인 선수 패트릭 위즈덤에게 반가운 비가 내렸다.

4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됐던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시즌 15차전이 비로 취소됐다.

비 덕분에 위즈덤이 마음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4일에도 위즈덤은 라인업에 복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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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SSG전 우천 취소에 허리 통증 위즈덤 ‘반색’
4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됐던 KIA와 SSG의 경기가 취소됐다. 허리 통증으로 이날 엔트리에서 제외된 위즈덤은 비로 마음 편히 휴식을 취하게 됐다. <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외국인 선수 패트릭 위즈덤에게 반가운 비가 내렸다.

4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됐던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시즌 15차전이 비로 취소됐다. 시즌 15번째 우천 취소이다.

비 덕분에 위즈덤이 마음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아담 올러를 선발로 예고했던 이날 KIA는 윤도현(3루수)을 톱타자로 해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오선우(1루수)-김석환(좌익수)-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에 이어 위즈덤의 이름이 라인업에서 빠졌다.

위즈덤은 지난 2일 한화원정경기에서 허리 통증으로 1타석만 소화하고 교체됐었다.

3일 SSG전에서는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위즈덤은 덕아웃에서 방망이만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4일에도 위즈덤은 라인업에 복귀하지 못했다. 이범호 감독은 교체 출전도 없다고 언급했었다. 위즈덤은 지난 5월에도 허리 통증을 호소하면서 아예 엔트리에서 제외되기도 했었다.

벤치에서 팀의 4연패를 지켜봐야 했던 만큼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위즈덤의 마음은 무거울 수밖에 없었다.

올러에게도 내심 반가운 비가 됐다. KIA는 벼랑 끝 승부가 이어지면서 ‘외국인 원투펀치’로 승부수를 던졌다. 3일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4일 휴식 뒤 마운드에 올랐고, 올러도 하루 앞당겨 4일 등판이 예정됐었다.

올러는 정상적으로 5일 휴식 뒤 5일 KT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한편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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