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고용 둔화 우려에도 강보합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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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4일(현지 시각)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고용시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지표들이 발표됨에도 불구하고 증시 참가자들은 '8월 비농업 고용 지표'가 나올 때까지 지켜보는 분위기다.
이처럼 고용 시장이 냉각 신호를 보내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번 달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고용 둔화에 따른 금리인하인 만큼 증시에 무조건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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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4일(현지 시각)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고용시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지표들이 발표됨에도 불구하고 증시 참가자들은 ‘8월 비농업 고용 지표’가 나올 때까지 지켜보는 분위기다.

이날 오전 9시 50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80포인트(0.11%) 오른 4만5322.03에 거래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66포인트(0.18%) 오른 6459.92,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5.40포인트(0.16%) 상승한 2만1533.13을 나타내고 있다.
강보합으로 출발한 주가지수는 보합권에서 횡보 중이다. 미국 고용 관련 지표들이 잇달아 약세 신호를 보내면서 상승폭을 확대하지는 못하는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8월 미국의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5만4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전월(7월) 10만4000명 대비 절반 수준이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7만5000명)도 밑돌았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미국의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도 예상치를 웃돌며 고용 둔화 신호를 보냈다.
이처럼 고용 시장이 냉각 신호를 보내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번 달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고용 둔화에 따른 금리인하인 만큼 증시에 무조건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긴 어렵다. 오는 5일 발표될 8월 비농업 부문 고용 보고서가 그만큼 중요해졌다.
해리스파이낸셜그룹의 제이미 콕스 매니징 파트너는 “연준의 노동시장 자유화는 끝났다”며 “ADP 데이터는 고용시장의 긍정적 변화 속도가 상당히 둔화했다는 주장을 계속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에 연준이 9월 금리인하로 위험의 균형을 맞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종목별로는 아마존이 3% 이상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술과 통신서비스, 유틸리티, 소재가 하락세다.
유럽증시는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2% 오르고 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35% 하락하고 있고, 독일 DAX 지수와 영국 FTSE100 지수는 각각 0.75%, 0.46%씩 상승 중이다.
국제 유가는 1% 이상 급락하며 전날에 이어 하락세다. 근월물인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1.33% 급락한 배럴당 63.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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