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강원 평균기온 ‘24.9도’ 역대 가장 더웠다

이설화 2025. 9. 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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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강원도의 평균기온이 24.9도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반면, 강원도의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의 54.6%에 불과해 역대 두번째로 적었다.

4일 강원기상청이 발표한 '2025년 여름철 강원특별자치도 기후특성'에 따르면, 지난 6~8월 여름철 강원도의 평균기온은 24.9도로 역대 1위(2024년 24.9도)를 기록해 평년(22.5도)보다 2.4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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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관측 이래 첫 폭염 발생
강수량 433.2㎜ 평년 55% 불과
강수일수 29.9일 ‘역대 하위 2위’

올 여름 강원도의 평균기온이 24.9도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반면, 강원도의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의 54.6%에 불과해 역대 두번째로 적었다.

4일 강원기상청이 발표한 ‘2025년 여름철 강원특별자치도 기후특성’에 따르면, 지난 6~8월 여름철 강원도의 평균기온은 24.9도로 역대 1위(2024년 24.9도)를 기록해 평년(22.5도)보다 2.4도 높았다. 평균 최고기온은 30도, 평균 최저기온은 20.7도를 기록해 역시 역대 1위였다.

대관령에서는 1971년 관측 이래 처음으로 폭염이 발생(7월 26일~27일)했고, 철원에서는 1988년 관측이래 가장 이른 열대야(7월 1일)가 기록됐다.

올해 강원도의 폭염일수는 20.6일로 역대 2위에 올라 평년(7.5일)보다 2.7배 많았고, 열대야 일수도 10.9일로 역대 2위다. 평년(3.5일) 대비 약 3.1배 많은 수치다. 강릉(43일)과 속초(27일)는 열대야일수가 관측이래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여름철 강수량은 433.2㎜로 평년 774.1㎜의 54.6%였다. 이는 역대 두 번째로 적은 수치다. 강수일수 역시 29.9일로 평년(42.2일)보다 적어 역대 하위 2위를 기록했다. 영서는 533.6㎜로 평년 821.5㎜의 64.9%, 영동은 232.5㎜를 기록해 평년 679.3㎜의 34.2% 수준이었다.

반면 극한 폭우도 관측됐다. 철원에는 지난 8월 25일 10분간 24.2㎜의 비가 내려 최다 강수량을 경신했다.

이설화 기자 lof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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