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조화를 새기다…제23회 님의침묵 서예대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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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의 '님의 침묵'이 탄생한 인제에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인제군과 만해축전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23회 님의침묵 서예대전 시상식이 4일 인제 여초서예관에서 열렸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만해 선사의 평화를 향한 염원이 100년을 넘어 서예라는 예술을 통해 다시 살아 숨 쉬고 있다"며 "그 정신이 오늘을 밝히고 내일의 세대까지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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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 송이슬씨 수상
“중도가 던진 시대정신 성찰”

만해 한용운의 ‘님의 침묵’이 탄생한 인제에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양극화된 시대 ‘존중’과 ‘조화’라는 화두는 붓으로 다시 새겨졌다.
인제군과 만해축전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23회 님의침묵 서예대전 시상식이 4일 인제 여초서예관에서 열렸다.
최상기 인제군수,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 이춘만 인제군의장, 김도형·이수현 인제군의원, 박경자 강원서학회장, 이현순 한국서가협회 강원지회장 등을 비롯한 내빈과 서예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대상)은 금헌 송이슬 씨에게 돌아갔다. 송 씨는 “부족한 실력임에도 큰 상을 받게 됐다. 서예를 잊지 말고 더욱 알리라는 의미로 다가온다”며 “내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만해 선사의 평화를 향한 염원이 100년을 넘어 서예라는 예술을 통해 다시 살아 숨 쉬고 있다”며 “그 정신이 오늘을 밝히고 내일의 세대까지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은 “서예는 말과 생각, 행동을 총체적으로 드러내는 소리 없는 언어”라며 “분열된 사회에서 ‘중도’와 ‘조화’가 던지는 시대정신을 다시금 성찰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춘만 인제군의장은 “수상작 한 획 한 획에는 단순한 미학을 넘어 ‘님의 침묵’이 전하는 자유·평화·인간 존엄의 가치가 담겨 있어 깊은 감동을 준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 전시는 오는 8일까지 인제 여초서예관과 한국시집박물관에서 이어진다. 총 181점의 수상작과 함께 초대작가 13명의 작품이 공개돼 서예의 다양한 아름다움과 철학을 감상할 수 있다. 최우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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