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화"...'프란체스코, 신의 어릿광대' 개봉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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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명작 '프란체스코, 신의 어릿광대'가 개봉일 확정을 알려왔다.
영화 '프란체스코, 신의 어릿광대'가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로셀리니는 이러한 프란체스코적 기쁨과 무소유의 정신이야말로 "그리스도교 이상이 가장 완전하게 구현된다"고 생각했으며 영화 속에서 "원초적 프란체스코주의의 향기"를 담아내려 했고 그 결실은 작고 단순하지만 아름다운 영화이다.
한편 '프란체스코, 신의 어릿광대'는 영화 공개 75주년을 기념해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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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현숙 기자) 고전 명작 '프란체스코, 신의 어릿광대'가 개봉일 확정을 알려왔다.
영화 '프란체스코, 신의 어릿광대'가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해당 작품은 13세기 초 일명 '바보 성자' 혹은 '미치광이 성자' 로 불리는 성 프란체스코와 그를 따르는 제자들에 관한 이야기다.
영화감독 로베르트 로셀리니 특유의 프레스코화적 스타일이 돋보이는 이 영화는 1950년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었으며, 1995년 바티칸에서 영화 탄생 100주년에 맞춰 선정된 위대한 영화 45편에 선정됐다.
2021년 제74회 칸영화제 클래식 부문에도 이름을 올린 결과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가 100%일 정도로 걸작의 반열에 오른 작품이다.
로베르트 로셀리니 감독과 동시에 활동했던 거장 피에르 파올로 파솔리니 감독은 이 영화를 "이탈리아 영화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작품 가운데 하나"라 칭송했고, 프랑수아 트뤼포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화"라고 했을 정도로 오늘날 씨네필들이라면 꼭 봐야 할 영화이다.

이 영화는 로셀리니의 표현을 빌리자면 "가난에서 얻는 자유, 물질로부터의 철저한 분리"에 초점을 맞춘다. 로셀리니는 이러한 프란체스코적 기쁨과 무소유의 정신이야말로 "그리스도교 이상이 가장 완전하게 구현된다"고 생각했으며 영화 속에서 "원초적 프란체스코주의의 향기"를 담아내려 했고 그 결실은 작고 단순하지만 아름다운 영화이다.
해당 작품은 뚜렷한 구조나 극적 주제를 갖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단순한 영상 기법과 렌초 로셀리니가 붙인 따뜻한 음악 덕분에 이 영화는 관객으로 하여금 극장을 나설 때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을 바라보게 만드는 작품으로 기억될 예정이다.
한편 '프란체스코, 신의 어릿광대'는 영화 공개 75주년을 기념해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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