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신규 실업수당 청구 6월 이후 최고치…노동시장 둔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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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미 노동부는 8월 30일로 끝난 주에 신규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8000건 늘어난 23만7000건을 기록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기조적 실 지표인 4주 이동평균은 23만1000건으로,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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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기업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이민 정책 영향을 저울질하며 채용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가운데 고용시장 둔화 신호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웃플레이스먼트 업체 챌린저, 그레이 & 크리스마스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업들의 채용 계획은 2009년 이후 같은 달 기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감원 계획은 늘었다.
기조적 실 지표인 4주 이동평균은 23만1000건으로,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계절 조정 전 기준으로도 신청 건수는 늘었으며, 특히 코네티컷주와 테네시주에서 증가 폭이 컸다.
기조적 실업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계속 실업수당을 받는 수급자 수는 직전 주와 거의 변동이 없는 194만 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발표된 민간 고용조사업체 ADP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기업의 고용 증가세는 둔화했다. 연방준비제도와 금융시장은 5일 발표될 정부의 8월 고용보고서를 통해 노동시장 전반의 흐름을 확인할 전망이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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