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기업혁신파크, 특수목적법인 설립

[KBS 춘천]춘천 기업혁신파크 조성사업이 사업시행사 설립과 함께 본격화됩니다.

춘천시는 사업 시행 주체가 될 특수목적법인, '바이오테크 이노밸리 피에프브이 주식회사'에 대한 설립 등기가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엔 선도 기업인 (주)더존비즈온과 금융기관 등이 출자자로 참여했고, 이후 강원도와 춘천시도 출자할 예정입니다.

춘천시는 기관 협의와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올해 안에 국토교통부에 사업 승인을 신청합니다.

기업혁신파크는 남산면 광판리 일대에 1조 1,000억 원을 투입해 바이오 특화 기업도시를 조성하는 개발사업입니다.

고순정 기자 (flyhig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