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학술·지성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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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생명체는 지구의 자전·공전 주기에 따른 환경 변화에 맞춰 진화했다.
그런데 유독 인간은 생체리듬을 무시하며 살게 됐고, 기술 발전은 태양과 인간 사이를 더 멀어지게 했다.
넘쳐나는 빛 공해와 일조량 부족을 동시에 겪는 역설이 인간의 몸에 끼친 여러 부작용을 과학으로 보여준다.
18세기 유럽의 대표적 지성인 장 자크 루소와 정치경제학자 애덤 스미스는 당대 유럽을 '상업사회'로 규정하고, 인간의 사회성과 도덕성, 정부의 역할과 시민의 권리 등을 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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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합성 인간

지구 생명체는 지구의 자전·공전 주기에 따른 환경 변화에 맞춰 진화했다. 그런데 유독 인간은 생체리듬을 무시하며 살게 됐고, 기술 발전은 태양과 인간 사이를 더 멀어지게 했다. 넘쳐나는 빛 공해와 일조량 부족을 동시에 겪는 역설이 인간의 몸에 끼친 여러 부작용을 과학으로 보여준다.
린 피플스 지음, 김초원 옮김, 흐름출판, 2만9000원.
♦ 기억된 전쟁, 만들어진 중국

중국은 1949년 10월1일 사회주의 국가 수립을 선포한 지 꼭 1년 만에 한국전쟁에 개입했다. 미국에 맞서 (북)조선을 지원한 ‘항미원조(抗米援朝)’는 중국 현대사의 중요한 집단기억으로, 이후 80년 새 정치·안보 환경과 국가 전략에 따라 국가동원→ 문화선전→외면→애국주의적 재소환으로 변용됐다.
한담 지음, 나름북스, 2만2000원.
♦ 한반도의 기억

한국전쟁은 수백만 사망자뿐 아니라 참전국 군인·빨치산·과부·윤락여성·전쟁고아·혼혈아·피학살자 유족·피랍자·공작원·재일교포 등 생존자와 후손들에게도 심각한 트라우마를 남겼다. 기억-역사, 공식기억-대항기억, 기억-망각 같은 민감한 문제를 문학·영화·수기 등을 활용해 “화해적으로 재구성”했다.
전순영 지음, 한울아카데미, 4만6000원.
♦ 상업사회의 정치사상

18세기 유럽의 대표적 지성인 장 자크 루소와 정치경제학자 애덤 스미스는 당대 유럽을 ‘상업사회’로 규정하고, 인간의 사회성과 도덕성, 정부의 역할과 시민의 권리 등을 논했다. 둘은 그러나 ‘자유’에 대한 해석이 달랐고, 이는 불평등 문제에서도 상이한 주장을 낳았다.
이슈트반 혼트 지음, 김민철 옮김, 오월의봄, 2만3000원.
♦ 인류를 성장시킨 교육의 역사

현대 프랑스 경제학자이자 철학자, 관료인 자크 아탈리가 고대부터 오늘날까지 수천 년에 걸쳐 인류의 지식 전달 수단으로서 교육의 변천사를 정리하고 미래 교육을 전망한다. 문자의 발명과 정착 생활로 시작된 체계적 교육이 소수 특권층에서 공교육으로 확장된 배경과 의미를 통찰한다.
정수민 옮김, 북스힐, 2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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