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수백구' 더 나왔다…"2205명 사망" 지진 덮친 아프간 '아비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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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동부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200명을 넘어섰다.
무너진 건물과 가옥 잔해 아래서 시신 수백구가 추가로 수습된 것으로 전해진다.
함둘라 피트라 탈레반 대변인은 "수색 및 구조 작업 중 파괴된 집에서 수백구의 시신이 발견됐다"며 "구조와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사상자 수는 얼마나 더 늘어날 것인지 아직 확실하게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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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동부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200명을 넘어섰다. 무너진 건물과 가옥 잔해 아래서 시신 수백구가 추가로 수습된 것으로 전해진다.
![[마자르다라=AP/뉴시스] 1일(현지 시간) 아프가니스탄 쿠나르주 마자르다라에서 민방위대원, 주민, 군인들이 지진으로 무너진 집 잔해를 치우며 생존자를 찾고 있다. 탈레반 당국은 지난달 31일 아프간 동부 지역을 강타한 규모 6.0의 강진으로 지금까지 사망자 숫자는 1400명을 넘어서고, 부상자는 33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2025.09.03. /사진=민경찬](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moneytoday/20250904222846760zwse.jpg)
4일 AFP통신에 따르면 탈레반 정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진으로 2205명이 사망하고 3640명이 다쳤다. 함둘라 피트라 탈레반 대변인은 "수색 및 구조 작업 중 파괴된 집에서 수백구의 시신이 발견됐다"며 "구조와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사상자 수는 얼마나 더 늘어날 것인지 아직 확실하게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재민들을 위한 텐트가 설치됐고, 응급처치와 비상용품들이 전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상자는 대부분 산악 지형인 쿠나르주에서 발생했다. 반복되는 여진과 산사태 우려로 이 지역 접근이 제한됨에 따라 구조 및 구호 활동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아프가니스탄을 향한 온정의 손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일본 NHK방송에 따르면 지진이 나자 인도와 영국 정부는 식량과 텐트 제공 및 자금 지원을 발표했으며, 인접국인 파키스탄 정부도 약 100톤 규모의 구호물자를 육로로 피해 지역에 운송했다.
일본 정부는 3일 담요 약 1600장을 포함한 긴급 구호 물자를 피해 지역에 보내기로 결정했고 호주 정부는 4일 100만 호주달러(약 9억840만원)의 자금 지원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도 4일 5000만 위안(약 97억6000만원)을 구호 자금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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