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용 선박·장비·인력 총동원해 적조 확산 막아야”

김현미 2025. 9. 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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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가 4일 남해 적조 방제현장을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박 지사는 "6년 만에 다시 찾아온 적조 피해로 양식어가의 고통이 크다"며 "방제작업을 통해 적조 확산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4일 박완수(왼쪽 세 번째) 경남도지사가 남해군 적조 방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날 박 지사는 황토 살포, 적조 생물을 분산시키는 물갈이 등 방제 작업을 살펴보고, 남해군 대응 상황을 보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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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지사, 남해 방제현장 점검 도, 오늘내일 민관 합동 방제 전개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4일 남해 적조 방제현장을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박 지사는 “6년 만에 다시 찾아온 적조 피해로 양식어가의 고통이 크다”며 “방제작업을 통해 적조 확산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장 대응에 나선 공무원들에게 “가용 선박, 장비, 인력을 총동원해 피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4일 박완수(왼쪽 세 번째) 경남도지사가 남해군 적조 방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경남도/

4일 박완수(왼쪽 세 번째) 경남도지사가 남해군 적조 방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경남도/

지난 8월 27일 오후 4시 경남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도내 양식어가는 6일 오후 4시 기준 남해군(69만5348마리)과 하동군(5만9920마리)에서 총 75만5268마리가 폐사하는 등 18억4635만여원 규모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에 경남도는 더 이상의 피해 예방을 위해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날 박 지사는 황토 살포, 적조 생물을 분산시키는 물갈이 등 방제 작업을 살펴보고, 남해군 대응 상황을 보고 받았다.

박 지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이 반복되고 있다”며 “양식어가들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보험 가입 등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한 어민은 “적조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폐사체를 냉동 보관할 수 있도록 냉동창고 설치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도 관계자는 “관련 사항을 신규 사업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5~6일 이틀 동안 ‘경상남도 적조 일제 방제의 날’로 지정하고, 민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방제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일제 방제에는 수산업경영인 경남연합회, 한국자율관리어업 경남연합회, 전국연안어업인 경상남도연합회, 해경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선박과 장비, 인력을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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