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서울이 세계 미술 중심지로…'프리즈·키아프 서울'을 가다
(서울=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 서울 강남구 코엑스가 다시 한번 세계 미술의 중심으로 떠오른다. 국제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과 국내 최대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 2025'가 지난 3일에 나란히 개막해 한국 미술 시장은 물론 글로벌 미술계의 시선이 서울로 집중됐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키아프 서울은 '공진'(Resonance)을 주제로 20여 개국 175개 갤러리가 참여했다. 아라리오, 국제갤러리, 가나아트, 학고재 등 국내 대표 갤러리뿐 아니라 뉴욕 순다람 타고르 갤러리 등 해외 유수 갤러리도 합류해 글로벌 교류의 장을 연다.
프리즈 서울에는 30여 개국 12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코엑스를 가득 채웠다. 가고시안, 데이비드 즈워너, 하우저 앤드 워스 같은 세계 정상급 갤러리와 함께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갤러리들이 대거 출동했다.
키아프는 올해 특별전으로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리버스 캐비닛'을 선보였다. 한국의 윤율리(일민미술관)와 일본의 이와타 토모야(The 5th Floor)가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는 '수집과 진열'이라는 예술의 원초적 행위에 주목하며 양국 작가 6인의 작품을 통해 동시대적 해석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키아프 하이라이트'(Kiaf HIGHLIGHTS) 프로그램은 차세대 작가 10인을 집중 조명한다. 김아라, 박그림, 홍세진 등 국내외 유망 작가가 후보 명단에 올라, 키아프 기간 중 최종 3인이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전시 기간 코엑스뿐 아니라 서울 전역이 예술로 물든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리는 특별전, 도심 전광판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 삼청·청담·한남 갤러리 나잇 등 '키아프 아트위크'가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예술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다.
제작진은 세계적인 갤러리와 작가, 컬렉터가 모이는 이번 공동 개최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봤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행·내레이션 : 유세진, 영상 : 박소라·박주하> s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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