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직원에 "쓰XX 하러 가?" 성희롱…양우식 경기도의원, 검찰 송치

류원혜 기자 2025. 9. 4. 1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우식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비례)이 사무처 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양 위원장은 지난 5월 9일 도의회 주무관 남성 A씨에게 "쓰XX이나 스XX 하는 거야? 결혼 안 했으니 스XX은 아닐 테고"라는 성희롱 발언을 해 모욕한 혐의를 받는다.

양 위원장은 A씨에게 저녁을 먹자고 했다가 '이태원에서 친구들과 약속이 있다'는 답이 돌아오자 해당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우식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사진=뉴시스

양우식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비례)이 사무처 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수원영통경찰서는 모욕 혐의로 양 의원을 수원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양 위원장은 지난 5월 9일 도의회 주무관 남성 A씨에게 "쓰XX이나 스XX 하는 거야? 결혼 안 했으니 스XX은 아닐 테고"라는 성희롱 발언을 해 모욕한 혐의를 받는다. 두 단어는 모두 변태적 성행위를 뜻한다.

양 위원장은 A씨에게 저녁을 먹자고 했다가 '이태원에서 친구들과 약속이 있다'는 답이 돌아오자 해당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는 다른 직원들도 있었다고 한다.

A씨는 같은 달 12일 경기도 직원 익명 커뮤니티에 피해 사실을 폭로하고, 15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양 위원장 측은 논란이 불거지자 "남성 간 비공식 대화였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그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윤리위원회에서 당원권 정지 6개월과 당직 해임 처분을 받았다.

경찰은 수사 결과 양 위원장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양 위원장은 지난 2월 19일에도 도의회 임시회 운영위원회 업무보고 관련 회의에서 임채호 사무처장에게 "회기 중 의장 개회사, 양당 교섭단체 대표 연설 내용이 다음날 언론사 1면에 실리지 않으면 그 언론사 홍보비를 제한하라"고 요구하는 등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