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물어뜯은 나피리’…피어엑스, DK 아리-바이 터뜨리고 2-1 역전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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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군단'이 몰고온 '모래 폭풍'이 디플러스 기아(DK)를 그로기 직전까지 몰아붙였다.
미드 모르가나에 이어 오랜만에 등장한 정글 나피리를 앞세운 피어엑스가 DK의 주력 카드인 아리-바이를 분쇄하면서 세트스코어를 2-1로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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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여우 군단’이 몰고온 ‘모래 폭풍’이 디플러스 기아(DK)를 그로기 직전까지 몰아붙였다. 미드 모르가나에 이어 오랜만에 등장한 정글 나피리를 앞세운 피어엑스가 DK의 주력 카드인 아리-바이를 분쇄하면서 세트스코어를 2-1로 뒤집었다.
피어엑스는 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플레이-인’ 1라운드 디플러스 기아(DK)와 3세트 경기에서 초반 봇 개입부터 활약한 ‘랩터’ 전어진의 특급 캐리에 힘입어 27분 23초만에 29-3으로 승리, 세트스코어를 2-1로 역전시켰다.
DK가 바이 선픽 이후 아리와 크산테로 상체를 완성했고, 칼리스타와 레나타 글라스크로 봇 듀오를 구성했다. 이에 대해 피어엑스는 루시안-사이온을 먼저 선택한 후 브라음, 라이즈, 나피리 순서로 조합을 꾸렸다.
막픽으로 꺼내든 정글 나피리가 초반부터 협곡을 뒤흔들었다. 2대 2 봇 라인 구도에 빠르게 뛰어들면서 2킬을 챙긴 나피리는 유충을 사냥한 이후 첫 드래곤 앞 강가 교전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하며 4-0으로 피어엑스가 앞서나갔다.
괴물이 된 나피리를 중심으로 파상공세를 펼친 피어엑스는 12분 미드 1차 포탑 교전에서도 추가로 3킬을 더 챙기면서 7-2로 확실히 주도권을 잡았다. 밀리던 DK가 중앙에서 싸움을 걸었지만, 대패하면서 완전히 경기의 흐름을 틀어쥐었다.
승기를 잡은 피어엑스는 일방적으로 DK를 두들기면서 27분대에 넥서스를 파괴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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