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신임 이상범 감독 첫 승...BNK는 사라고사 제압

정승우 2025. 9. 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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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은행이 신임 이상범 감독 체제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하나은행은 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박신자컵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51-47로 꺾고 대회 첫 승을 거뒀다.

반면 신한은행은 1승 3패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부산 BNK 썸은 A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스페인 강호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에 첫 패배를 안기며 예선 마지막 경기를 69-58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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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석우 기자]

[OSEN=정승우 기자] 부천 하나은행이 신임 이상범 감독 체제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하나은행은 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박신자컵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51-47로 꺾고 대회 첫 승을 거뒀다.

히로인은 이이지마 사키였다. 그는 4쿼터 종료 2분을 남기고 6점을 몰아넣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최종 13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활약했다.

정현과 진안도 각각 8점을 보탰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37-57로 크게 밀렸지만, 하나은행은 강한 압박 수비로 상대를 흔들며 흐름을 바꿨다.

반면 신한은행은 에이스 최이샘이 전반 10분 31초만 소화한 뒤 빠진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김진영(17점 18리바운드)과 아시아쿼터 미마 루이(12점 14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팀 야투 성공률은 27.5%, 3점은 16.7%에 그쳤다.

특히 종료 4분 49초 동안 단 한 점도 넣지 못하며 무너졌다. 김진영과 김지영(1개)을 제외하면 외곽슛 성공이 없었던 것도 뼈아팠다.

하나은행은 5일 헝가리 DVTK 훈테름과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반면 신한은행은 1승 3패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부산 BNK 썸은 A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스페인 강호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에 첫 패배를 안기며 예선 마지막 경기를 69-58 승리로 장식했다.

김소니아가 3점슛 4개 포함 18점 6리바운드 5스틸로 맹활약했고, 이소희도 16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변소정(13점), 김민아(12점)까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BNK는 1쿼터부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소희와 김소니아가 18점을 합작하며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다. 2쿼터엔 김민아가 3점슛 세 방을 꽂으며 격차를 더 벌렸다. 전반을 46-23으로 마친 BNK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이어갔다.

사라고사는 후반 들어 반격을 시도했다. 3쿼터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25점을 올렸고, 4쿼터에도 56-63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이소희와 김소니아에게 연속 3점을 허용하며 분위기를 내주고 말았다.

결국 BNK가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69-58로 승리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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