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25] 삼성전자, 갤럭시 탭S11 시리즈 공개… 출시일·가격은?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멀티모달 AI 경험과 대화면에 최적화된 최신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한다. 멀티모달 AI는 텍스트, 이미지, 음성, 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정보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함으로써, 사용자의 태블릿 사용 경험을 더욱 향상시켰다.
사용자는 멀티모달 AI로 향상된 '제미나이 라이브'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화면이나 카메라 공유 기능을 사용해 현재 상황에 최적화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보고 있는 화면의 복잡한 차트의 핵심 내용을 알고 싶을 때는 제미나이 라이브에 화면을 공유해 중요한 내용을 요약하고, 이를 삼성 노트에 저장하게끔 명령할 수 있다.
사용자는 사이드 버튼을 길게 누른 후 AI 에이전트를 호출해 한 번의 명령으로 여러 가지 앱 실행이 필요한 작업을 쉽게 수행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태블릿의 대화면에 최적화된 다양한 AI 기능도 지원한다. 사용자는 '그리기 어시스트' 기능을 활용해 간단한 스케치를 고품질 이미지로 변환할 수 있고, 생성된 이미지를 '드래그 앤 드롭' 기능을 사용해 삼성 노트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글쓰기 어시스트'를 사용하면 문장의 문체나 어투를 목적에 맞게 자연스럽게 수정할 수 있으며, 드래그 앤 드롭 기능으로 결과값을 바로 삼성 노트 앱에 붙일 수 있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S펜이 탑재됐다. S펜은 연필과 유사한 육각형의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향상된 그립감을 제공하고, 원뿔 형태의 펜촉이 적용돼 기울기 각도가 개선돼, 기존 대비 더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드로잉 경험과 필기 경험을 제공한다.
'빠른 도구 모음' 기능을 통해 원하는 위치에서 펜의 이동 없이 필요한 S펜의 기능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한층 강력해진 '삼성 덱스' 기능을 지원해 더욱 강력해진 생산성을 제공한다. 삼성 덱스는 기기를 외부 디스플레이나 마우스, 키보드 등과 연결해 휴대용 워크스테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에 처음으로 적용된 '확장 모드' 기능은 태블릿의 화면을 외부 모니터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태블릿 화면과 연결된 모니터 간에 앱을 간편하게 이동하며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사용자의 목적에 맞게 최대 4개까지의 나만의 가상 작업 공간을 생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하나의 작업 공간은 여행 일정을 위해, 또 다른 공간은 디자인 작업을 위한 작업 공간으로 만들어 필요한 앱을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정리할 수 있다.
별도 판매되는 '슬림 키보드 북커버'와 함께 사용하면 키보드에 있는 '갤럭시 AI' 키를 통해 AI어시스턴트를 즉시 호출해 필요한 도움을 빠르게 받을 수 있다.

'갤럭시 탭 S11 울트라'의 두께는 역대 갤럭시 탭 중 가장 얇은 5.1mm이다. 또, 더 얇아진 디스플레이 베젤이 적용돼 몰입감 있는 콘텐츠 경험을 선사한다.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최대 1600니트의 밝기를 지원해 야외에서도 선명하고 생생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생산성이 높은 다양한 서드파티 앱도 지원한다. 사용자는 ▲필기 앱 굿노트 ▲드로잉 앱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영상편집 앱 루마퓨전 ▲통합 프로젝트 관리 앱 노션 등을 활용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에 처음으로 탑재되는 원 UI 8는 10월부터 갤럭시 탭 S10 시리즈 등 이전 세대 단말에도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11 시리즈'를 19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그레이와 실버 2가지 색상으로 5G모델과 와이파이 모델로 출시된다. '갤럭시 탭S11 울트라'는 12GB 메모리에 256GB, 512GB 스토리지와 16GB 메모리에 1TB 스토리지로, '갤럭시 탭 S11'은 12GB 메모리에 128GB, 256GB, 512GB 스토리지로 구성된다.
'갤럭시 탭 S11 울트라' 16GB 메모리 1TB모델과 '갤럭시 탭 S11' 12GB 메모리 512GB 모델은 삼성닷컴에서만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메모리와 스토리지 등 세부 사양에 따라 각각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159만8300원에서 240만6800원, '갤럭시 탭 S11'은 99만8800원에서 147만7300원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8일 하루 동안, '갤럭시 탭 S11 시리즈'를 먼저 경험할 수 있는 AI체험단을 모집한다. AI체험단 신청은 삼성닷컴, 네이버, 쿠팡, 11번가, G마켓 등 주요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각 사이트의 프로모션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정현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AI와 하드웨어 혁신을 결합해, 진정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태블릿"이라며 "사용자는 대화면에 최적화된 최신 갤럭시 AI를 통해 한층 더 강화된 생산성과 창의적인 기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를린=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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