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AI 인재육성 위해 ‘지방 특목고’ 짓는 방안 고민”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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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4일 제조업 재도약 방안을 논의하는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에이아이(AI·인공지능) 과학인재를 육성을 위해 지방 특목고를 짓는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케이(K) 제조업 재도약 방안 마련에 범부처가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며 "에이아이 대전환 등 시장 변화에 맞게 노동자는 물론 일반 국민들도 에이아이 문해력 활용 능력을 키우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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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4일 제조업 재도약 방안을 논의하는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에이아이(AI·인공지능) 과학인재를 육성을 위해 지방 특목고를 짓는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케이(K) 제조업 재도약 방안 마련에 범부처가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며 “에이아이 대전환 등 시장 변화에 맞게 노동자는 물론 일반 국민들도 에이아이 문해력 활용 능력을 키우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이) 에이아이 과학인재를 육성하는 특목고를 지방에 많이 지으면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되지 않겠느냐며 에이아이 대전환을 지역 균형발전과 연계하는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에이아이 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내놓은 ‘아이디어성’ 제안이라지만, 창의 인재 시대에 입시 중심의 특목고를 설치하는 게 적절한 처방인지는 의문스러운 지점이다.
이 대통령은 앞서 이날 수석·보좌관 회의 머리 발언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 마련을 위해서는 경제의 핵심 근간인 제조업의 재도약이 필수”라며 “우리나라의 제조업이 남들은 도달하지 못하는 영역까지 앞서서 개척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케이 제조업 재도약 방안’ 수립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그러면서 “후발국의 추격,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무역 질서의 재편과 같은 중대한 도전에 직면한 만큼 더는 과거의 성공 방식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며 “변화된 게임의 법칙에 맞도록 산업 정책을 에이(A)부터 제트(Z)까지 완전히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강 대변인은 이날 회의에서 “제조업 4대 강국을 목표로 생산성을 높이고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한 에이아이 대전환과 차세대 성장 엔진을 육성하기 위한 주력 업종 초성장 프로젝트 등 5개 분야에 걸친 케이 제조업 재도약 추진 전략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반도체, 이차전지, 자동차, 조선, 바이오 등 총 5개 분야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이 대통령은 “주력업종 초성장 프로젝트에 방산, 우주, 통신 산업이 빠졌다며 이들 산업이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강 대변인이 전했다.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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