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도 충분하다” 포체티노 미국 감독의 발탁 철학, 미국 대표팀의 세대 재편과 월드컵 준비에 던지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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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와 선수들을 높게 평가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달 28일(한국시간) "2026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을 재편해야 하는 상황에서, 유럽 주요 리그에서 뛰는 핵심 선수들이 대거 부상으로 빠지자 포체티노 감독은 자연스럽게 MLS 소속 선수들에게 눈을 돌렸다. 이는 미국 대표팀의 진용과 준비 방향에 대한 오래된 논쟁을 다시 불러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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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달 28일(한국시간) “2026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을 재편해야 하는 상황에서, 유럽 주요 리그에서 뛰는 핵심 선수들이 대거 부상으로 빠지자 포체티노 감독은 자연스럽게 MLS 소속 선수들에게 눈을 돌렸다. 이는 미국 대표팀의 진용과 준비 방향에 대한 오래된 논쟁을 다시 불러왔다”고 평가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7일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릴 한국과 평가전을 앞두고 대표팀 24명 명단을 발표했다. 그리고 이 중 12명은 MLS에서 뛰는 선수들이다.
그는 “MLS는 더 큰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 유럽의 일부 리그보다 더 나을 수도 있다. 대표팀에서 뛰기 위해 꼭 MLS를 떠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는 과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시절과는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 당시 클린스만 감독은 MLS의 수준을 의심하며 유럽 출신 이중국적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고, MLS 출신 선수들의 발탁은 늘 의문과 논란의 대상이 됐다.
하지만 MLS는 더 이상 그 시절의 리그가 아니다. ‘디 애슬레틱’은 “유소년 시스템 개편 이후 꾸준히 국내 선수를 배출했고, 타일러 아담스나 리카르도 페피처럼 MLS에서 출발해 유럽과 대표팀에서 중심으로 자리 잡은 선수들도 많다. 웨스턴 맥케니, 지오 레이나 등도 MLS 아카데미 출신이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축구통계전문 ‘옵타’의 최근 리그 경쟁력 순위에서 MLS는 세계 12위에 올랐고, 멕시코 리가MX와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등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그럼에도 포체티노 감독의 선택은 일각에서 논란을 낳고 있다. 유럽파를 제외했다는 것이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미들즈브러에서 활약 중인 에이든 모리스나 프랑스 리그앙(1부) 올랭피크 리옹의 타너 테스만을 뽑지 않았다.
대표팀 명단을 둘러싼 이런 논쟁은 언제나 존재하지만, MLS 전체를 일괄적으로 저평가하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달라졌다. 최근 MLS 출신 선수들이 대표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고, 포체티노 감독은 이를 충분히 신뢰하는 모습을 보인다. 불과 1년도 남지 않은 월드컵 준비 과정에서, 그의 ‘친’ MLS 선수 정책이 효과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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