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초등생 유괴 미수 뒤늦게 사실로 확인…3명 긴급체포
김태원 기자 2025. 9. 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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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서울 서대문구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을 납치하려 한 일당 3명을 붙잡았습니다.
서대문경찰서는 약취 유인 미수 혐의를 받는 3명을 긴급체포하고 이 중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첫 신고 당시 피해 아동 모친이 신고한 범행 차량이 실제 범행 차량과 색상·차종이 달라 사실관계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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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대문경찰서
경찰이 서울 서대문구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을 납치하려 한 일당 3명을 붙잡았습니다.
서대문경찰서는 약취 유인 미수 혐의를 받는 3명을 긴급체포하고 이 중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 초등학교는 앞서 가정통신문을 통해 주말 사이 학교 인근에서 흰색 차량을 탄 남성 2명이 아이들에게 접근해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제안하는 등 유괴 시도가 있었다고 공지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했으나 유괴 시도로 볼만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2일 유사한 피해를 겪었다는 추가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범행 차량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지난달 말 신고된 범행을 포함해 유괴 미수 시도가 실제로 있었던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첫 신고 당시 피해 아동 모친이 신고한 범행 차량이 실제 범행 차량과 색상·차종이 달라 사실관계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5일 중 열릴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 TV 제공, 연합뉴스)
김태원 기자 buhwa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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