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트뤼도 캐나다 전 총리와 리더십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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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말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50여 일 앞두고 세계 석학들이 대거 경주를 찾아 지식의 향연을 펼친다.
경상북도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세계지식포럼 2025 with APEC 경북'을 서울과 경주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10일부터는 경주 더케이호텔로 무대를 옮겨 '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소형모듈원전(SMR)' 등 미래 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세계 석학들의 강연과 토론이 이틀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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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신라 세션서 논의
10일부턴 경주 더케이호텔서
미래산업 AI·SMR 전략 모색
'칩워' 저자 크리스 밀러 교수
반도체시장 재편 '비전' 제시

오는 10월 말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50여 일 앞두고 세계 석학들이 대거 경주를 찾아 지식의 향연을 펼친다.
경상북도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세계지식포럼 2025 with APEC 경북'을 서울과 경주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세계지식포럼은 매년 글로벌 리더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지식 축제로, 올해는 APEC을 앞두고 경주에서도 특별 세션을 마련했다. '다 함께 잘사는 세상, 미래공동체 경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경북이 글로벌 공동체의 일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미래를 논의한다.
포럼 첫째 날인 9일에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의 특별 대담이 메인 행사로 열린다. 'APEC이 주도하는 세계 질서'를 주제로 열리는 두 연사의 대담은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리더십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연사는 이민 등 여러 분야에서 공통분모를 가진 지도력을 발휘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트뤼도 전 총리는 집권 초기부터 노동력 보강과 인구 증가, 다양성 강화를 목표로 이민 확대 정책을 중점적으로 펼쳐왔고 이 지사 역시 2022년부터 지방정부에 비자 발급 권한을 주는 것을 골자로 한 '외국인 광역비자제도'를 처음 주장했으며 이를 지역 특화 사업으로 시범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대담이 지역과 세계를 잇는 새로운 교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일부터는 경주 더케이호텔로 무대를 옮겨 '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소형모듈원전(SMR)' 등 미래 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세계 석학들의 강연과 토론이 이틀간 마련된다.
10일 첫 세션에서는 세계적 베스트셀러 '칩 워(Chip War)'의 저자인 크리스 밀러 터프츠대 교수와 로빈 니블렛 영국 채텀하우스 석좌연구원이 반도체 산업의 변화에 대해 전망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헤르베르트 디스 인피니언 의장(전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과 마틴 에버하드 테슬라 공동창업자가 미래차 기술과 산업 생태계에 대한 통찰을 제시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첨단 재생의료와 경북 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첨단 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인 안토니 아탈라 미국 웨이크포리스트 재생의학연구소장이 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전망한다. 이어지는 '인사이트 토크'에서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좌장으로 참여해 세계 석학들과 함께 경북의 첨단 산업 미래를 놓고 열띤 토론을 펼친다.
포럼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인공지능(AI) 시대 윤리 문제에 대해 토비 월시 뉴사우스웨일스대 교수와 박유현 DQ연구소 창업자 겸 CEO가 토론자로 나선다. 이어 SMR 산업과 관련해서는 미국 내 SMR 산업의 핵심 기업 중 한 곳인 엑스에너지의 벤저민 라잉키 수석부사장이 SMR 상용화에 대한 해법 등을 제시한다. 경주시가 현재 국내 최초로 SMR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만큼 이 세션은 SMR 생태계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세상을 바꿀 양자컴퓨터'를 주제로 미국 내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시가총액 1위 기업 아이온큐 창업자인 김정상 듀크대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경주에서 10일과 11일에 열리는 세션은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되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이 도지사는 "APEC을 통해 세계가 경북도를 주목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이번 세계지식포럼은 세계 석학들과 함께 APEC의 성공을 기원하고, APEC 이후 경북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논의하는 장으로 꾸리겠다"고 말했다.
[안동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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