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끊긴 제주~후쿠오카 항공기 직항 재추진
김정호 기자 2025. 9. 4. 17:35

한·일 수교 60주년 맞아 제주와 후쿠오카를 잇는 항공기 직항 복원이 추진된다.
4일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 제주공항은 후쿠오카국제공항(FIAC) 대표단을 제주로 초청해 국제노선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팬데믹으로 다소 정체됐던 양 공항 간 교류를 재개하고, 후쿠오카공항 제2활주로 확장을 계기로 일본노선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제주~후쿠오카 노선 복원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인센티브 제도와 향후 노선 복원 시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제주~후쿠오카 노선은 정기편을 기준으로 제주항공이 최종 운항했지만 당시 노저팬 운동 등의 여파로 2020년 1월 하늘길이 끊겼다.
장세환 제주공항장은 "제주공항의 일본노선 확대 노력은 국제선 다변화의 시작"이라며 "도민 교통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도 아이스케 후쿠오카공항 교통본부장은 "제주공항은 후쿠오카공항의 재개 노선 목표 중 하나다. 제주공항과 제주관광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화답했다.